판교
양윤이
봇들1단지판교신미주 전세 갱신권 쓰고 남기로 결정한 이유
단지 내 놀이터 근처 벤치에서 이웃이랑 한참 이야기하다가 들어왔습니다. 내년 8월에 전세 만기가 돌아오는데 33평 갱신권 쓰면 7억 3천 정도라더군요. 최근 실거래 보니까 8억 5천까지 찍혔던데 1억 넘게 차이나니 고민이 깊어집니다. 이 동네가 2009년 입주라 연식은 좀 됐어도 1,147세대 대단지라 관리는 잘 돼요. 세대당 주차 1.16대라 밤늦게 오면 조금 타이트하긴 한데 못 댈 정도는 아닙니다. 주변에 이만한 인프라 갖춘 곳 찾기가 쉽지 않아서 결국 남는 쪽으로 기우네요. 삼평동 상권 반경 내에 병원이나 학원가 나열해보면 확실히 결정하기 충분한 데이터입니다. 감정적인 애착보다는 철저히 전세가율이랑 자금 계획 위주로 설득하고 싶어지더군요. 갱신권 쓰고 2년 더 버티는 게 기회비용 측면에서 아마 맞을걸요? 이 정도 조건이면 다른 지역 알아보는 것보다 여기서 갱신하는 게 합리적이라 봅니다. 제가 착각한 게 아니라면 판교 직주근접 메리트까지 고려했을 때 최선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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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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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운갈매기
저도 작년에 비슷한 고민 하다가 갱신했는데 만족합니다. 삼평동 상권 무시 못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