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김건정
1개월 전

백현마이스 6조 늪보다 경남광 B/C 1.2가 판교엔 더 실속임

솔직히 백현마이스 첫 삽 언제 뜰지 이제는 기대보다 걱정이 앞서네요. 6.3조 원짜리 대형 프로젝트라고 떠들썩하더니 결국 성남시 감사관실에서 자료 제출 요구하며 감사 예고까지 떴음. 이 정도 사이즈 사업이 행정 리스크에 휘말리면 착공 시점은 사실상 기약 없다고 봐야 함. 이런 불확실성 속에서 우리가 진짜 집중해야 할 숫자는 따로 있음. 바로 경기남부광역철도(경남광) 용역 결과에서 나온 B C 1.2라는 수치임. 사업성 1.0만 넘어도 대박인데 1.2면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뜻임. 여기에 성남시 사업 중 유일하게 예타 단계까지 진입한 8호선 연장까지 생각해야 함. 지지부진한 마이스 단지 개발보다는 이런 실질적인 궤도 사업들이 판교의 하방을 지지하는 진짜 동력임. 결국 판교의 미래 가치는 불투명한 개발 사업의 형태 변화에 일희일비할 게 아님. 잠실과 광교를 잇는 광역 철도망의 중심축으로서 입지를 굳히는 게 자산 가치 결정의 핵심 변수라고 봄. 백현마을6단지 평당 8,100만 원 선 지키는 것도 결국 이런 교통망 확충에 대한 기대감이 깔려 있는 거임. 단순 쇼핑몰 유치 논란보다 경남광 노선 고시랑 8호선 예타 통과가 판교 등기 친 사람들한테는 훨씬 중요한 지표임. 제 계산으로는 마이스 지연 리스크보다 교통 호재 실현 속도가 더 빠를 거 같은데, 제 분석에 허점 있으면 지적 부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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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더운황새
    1개월 전

    마이스는 솔직히 공약용 느낌이 강했음. 경남광 B/C 1.2 나온 게 진짜 알짜 호재지.

  • 검은날다람쥐
    1개월 전

    글쎄요, 백현마이스 취소되면 인근 상권이나 랜드마크 효과 사라지는 건데 너무 낙관적인 거 아님? 교통망도 결국 사람 모이는 시설이 있어야 의미가 있는 법임.

  • 진선연
    1개월 전

    8호선 연장이랑 경남광만 제대로 들어와도 판교는 넘사벽임. 백현마을6단지 보유자들 부럽네여. 숫자로 보니까 확실히 느낌 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