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김안배
3개월 전

백현마을6단지 부모님 옆으로 모이는 젊은 부부들 늘었나봐요

요즘 저희 단지 산책하다 보면 유독 젊은 부부들이 유모차 끌고 어르신들이랑 같이 다니는 모습이 많이 보여요. 예전에는 판교가 그냥 직장 가까운 곳이라는 느낌이었는데, 이제는 부모님 사시는 곳 근처로 아예 자리를 잡으려는 '헤쳐모여' 세대들이 확실히 늘어난 게 체감이 됩니다. 실제로 백현마을6단지 평당 가격이 8,000만 원 넘게 유지되는 거 보면 실거주 만족도가 얼마나 높은지 알 수 있거든요. 저도 여기 오래 살았지만 백현동 카페거리 가깝고 인프라가 워낙 탄탄해서 부모님 도움 받으며 애 키우기에는 이만한 곳이 없다는 게 동네 사람들 공통된 의견이에요. 최근에 옆 동네 봇들마을4단지 24평이 19.4억에 신고가 찍었다는 소식 들으셨죠? 그 얘길 부동산 사장님께 들었는데 확실히 판교 전체적으로 매수세가 붙으면서 부모님 댁이랑 가까운 단지를 우선순위에 두는 분들이 많아졌다고 하더라고요. 저 아는 분도 부모님은 백현마을 사시고 본인은 근처로 들어오려고 매물 계속 보는 중이래요. 아마 경기남부광역철도 같은 교통 호재도 계속 나오고 있어서 이런 경향은 더 심해질 것 같아요. 지난 15일부터 경기도 청원도 다시 시작됐다고 하던데, 이런 인프라까지 더해지면 판교는 단순한 베드타운이 아니라 대가족이 모여 사는 거대한 '가족 타운'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아 근데 주차 공간은 예전보다 좀 빡빡해진 느낌이라 이건 좀 아쉽긴 해요. 그래도 단지 가치가 이렇게 인정받는 거 보면 오래 버틴 보람이 느껴져서 기분은 좋네요. 앞으로도 백현마을 중심으로 이런 실거주 강세는 계속 이어질 것 같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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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 윤하선
    3개월 전

    맞아요. 저희 옆집도 이번에 아들네가 근처로 이사 왔다고 떡 돌리시더라고요. 확실히 요즘 분위기가 그래요.

  • 조배강
    3개월 전

    백현6단지는 입지가 깡패죠. 카페거리 슬세권에다가 부모님 찬스까지 쓰면 육아 난이도 확 내려감ㅋㅋ

  • 김진아
    3개월 전

    봇들4단지 19.4억이면 진짜 무섭게 오르네요. 판교 가치는 역시 실거주자들이 제일 잘 아는 법이죠.

  • 이종정
    3개월 전

    저는 서판교 사는데 여기도 부모님 모시고 사는 집들 꽤 많아졌어요. 판교는 한번 들어오면 나가기 싫은 동네인 건 확실함. 주차는 진짜 공감되네요... 밤 늦게 오면 자리 찾기 힘들어요 ㅠㅠ

  • 추예빈
    3개월 전

    경남광 청원 저도 동참했습니다! 교통까지 좋아지면 백현마을은 더 날아갈 듯.

  • 따뜻한오소리
    3개월 전

    요즘 애 키우려면 친정이나 시댁 근처가 답이죠. 백현6단지 정도면 부모님도 좋아하실 듯요.

  • 최성선
    3개월 전

    부동산 사장님 말이 호가랑 실거래 차이가 좀 있다던데 결국 신고가 따라가더라고요. 실거주 힘이 무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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