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마을 7단지 25억 보니 판교 헤쳐모여 수요 무섭네요
판교 하락 기대하시는 분들 많지만 백현마을 7단지 29평이 25억 찍히는 거 보니까 현실은 좀 다른 것 같습니다. 저도 월급쟁이라 치밀하게 계산기 두드려보는데 요즘 판교는 단순 투자자보다 부모님 근처로 들어오려는 '헤쳐모여' 수요가 진짜 탄탄하더라고요. 제 동료들도 애 키우면서 부모님 도움받으려고 판교원마을이나 봇들마을 쪽 매물 계속 보고 있거든요. 실제로 판교원마을 5단지 38평이 20억 9300만원에 신고가 거래된 것도 결국 가족 단위의 실거주 결합이 아니면 나오기 힘든 가격대라고 봅니다. 봇들마을 4단지 주공도 직전 대비 8천만원이나 올라서 신고가 썼던데 이런 단지들은 이미 인프라가 완성된 곳이라 가족들이 한번 자리 잡으면 매물이 안 나와요. 물론 월판선 판교동역 신설 시위도 있고 교통 호재가 지연되는 리스크도 있긴 합니다. 하지만 실거주 가치가 워낙 확실하니까 집주인들이 보유세 좀 올라도 전가하면서 눌러앉는 게 이득이라고 판단하는 거죠. 결국 가족끼리 모여 사는 실거주 커뮤니티가 형성된 핵심 입지들은 대기 수요가 워낙 빵빵해서 초고가 말고는 가격이 빠질 구석이 안 보입니다. 실거주 한 채는 일찍 잡는 게 답이라는 걸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되네요.
댓글3개
- 당찬돌고래1개월 전
부모님 도움 없이 애 키우기 힘드니 판교로 다시 회귀하는 수요가 진짜 많긴 하더라고요.
- 짓궂은표범1개월 전
백현마을 7단지 25억이면 평당 8천 중반인데... 솔직히 이 연봉으로 대출 끼고 들어가기엔 이제 손이 안 나가는 가격대긴 함.
- 기쁜까치1개월 전
판교동역 시위하는 거 보면 민심도 장난 아니던데 결국 살기 편한 곳으로 모이는 건 본능인가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