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이석훈
1개월 전

미르역 B/C 0.93 도달로 본 서판교 교통망 확충의 정책적 타당성

결국 미르역 사타 결과 발표가 12월로 또 밀렸습니다. 판교동 일대 부동산 시장도 그렇고 갈아타기 대기자들 사이에서 정책 불확실성에 대한 피로도가 상당히 높네요. 성남시에서 이번에 성남여수2랑 금토2 공공주택지구 시나리오를 새로 태웠습니다. 이걸 반영하니까 미르역 B C값이 최대 0.93까지 올라왔거든요. 기존 0.84 수준에서 꽤 유의미한 반등이 나온 셈입니다. 거기에 금토 2지구 쪽에 카이스트 AI 대학원 유치 계획까지 물려있고요. 이 정도면 단순히 판교동 주민들 편의를 넘어선 국가 전략적 인프라 성격이 강해집니다. 사업성 수치만 놓고 봐도 흥덕 0.65나 호계 0.86 같은 타 지역 성공 사례를 이미 상회하고 있죠. 일각에서는 역 신설 추진이 서판교역 공기 지연시킨다고 걱정들 하시는데. 오히려 공공주택 정책이랑 교육 인프라를 한꺼번에 묶어서 통합 구축하는 게 중장기적으로는 리스크를 상쇄하는 길입니다. 광역 교통망 효율성 측면에서도 0.9가 넘는 데이터는 무시하기 어렵거든요. 결국 미르역은 정책 실패의 흔적이 아니라 서판교 인프라를 완성하는 마지막 퍼즐이라고 봅니다. 이 타이밍에 원안을 흔들기보다는 정교한 실행 안을 도출하는 게 맞아요. 수치상으로도 근거가 확보됐으니 12월 용역 마감 때 어떤 확정안이 나올지 지켜봐야겠습니다. 계획이 엎어질 확률보다는 인프라 연계를 통해 정책적 시너지를 내는 방향이 훨씬 타당해 보이네요.

2

댓글
2개

  • 박은라
    1개월 전

    흥덕이 0.65로도 진행된 거 생각하면 0.93은 사업성 충분하죠. 금토지구 대학원 수요까지 합치면 안 할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 한유가
    1개월 전

    글쎄요... 수치는 수치일 뿐이고 실제 착공까지 주민 갈등이나 공기 지연 리스크는 여전해 보이네요. 너무 낙관적인 분석 아닐지.

    김명다
    1개월 전

    윗분 말씀도 일리가 있지만 단순히 지역 이기주의로 치부하기엔 데이터가 너무 잘 뽑혔습니다. 0.9 넘겼으면 사실상 9부 능선 넘은 거죠.

    답글 1개 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