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황도배
1개월 전

미르역 B/C 0.84가 판교동에 던지는 실질적인 의미

공급 대책이니 뭐니 정치권 공방은 치열한데, 결국 내 집 앞 지하철 한 줄이 삶의 질을 결정하죠. 요즘 판교동 일대 최대 화두는 단연 미르역 신설입니다. 최근 사타 결과에서 B C값이 0.84로 나왔다는 소식에 실망 섞인 목소리도 들리더군요. 다만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이 수치가 절대 낮은 게 아니거든요. 과거 사례를 복기해 보면 답이 나옵니다. 최근 확정된 타 지역 추가역들 보면 0.84 내외에서 추진된 경우가 꽤 많았죠. 단, 현재 수치는 기본 계획일 뿐이라 추가적인 수요 반영이 필수적입니다. 그래서 주목해야 할 게 금토 2지구 쪽 호재입니다. 카이스트 AI 대학원이나 영재학교 유치 추진 소식이 들리는데, 이게 확정되면 유동 인구 계산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고소득 학군 수요가 붙으면 경제성은 자연스레 따라오는 법이니까요. 결국 미르역은 서판교의 가치를 완성할 마지막 퍼즐이 될 겁니다. 단순한 희망 회로보다는 이런 구체적인 인프라 확충 시나리오를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12월 용역 결과에서 유의미한 수치 변화가 있기를 조용히 기다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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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한결같은족제비
    1개월 전

    0.84면 사실상 문턱은 넘었다고 봐야죠. 카이스트까지 들어오면 금상첨화고요.

  • 당찬참새
    1개월 전

    B/C 수치도 중요하지만 결국 지자체 의지 문제 아닐까요? 성남시가 얼마나 밀어붙일지가 관건입니다.

  • 조그만오리
    1개월 전

    카이스트 유치는 아직 확정된 것도 아닌데 그걸 수요에 태우는 건 좀 위험해 보입니다. 너무 장밋빛 미래만 보시는 것 아닌지...

    김윤준
    1개월 전

    이분 말씀에 공감합니다. 무작정 안 된다고 하기보다 타 지역 사례랑 비교해 보니까 확실히 승산이 있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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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붉은박쥐
    1개월 전

    판교동 9단지 한림풀에버 쪽도 역 들어오면 분위기 확 바뀔 듯하네요. 관리규약이나 이런 거 미리 좀 봐둬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