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둥근박쥐
1개월 전

미르공원역 수요 선반영이 분당 2차 선도지구의 독이 될 수도 있는 이유

분당 선도지구 이주가 시작되면 서판교 전세는 그야말로 불바다가 될 텐데, 이 흐름이 미르공원역 B C랑 엮이는 모양새가 참 묘합니다. 판교와 분당 주요 단지들이 고점을 경신하며 시장 분위기는 달아오르고 있지만, 냉정하게 2차 선도지구 지정까지는 철도망 계획이라는 거대한 벽이 버티고 있거든요. 특히 성남시가 미르공원역 신설을 위해 아직 확정되지도 않은 분당 2차 선도지구 물량까지 수요 시나리오에 선반영하려는 움직임은, 역설적으로 지금 단계에선 사업성이 그만큼 안 나온다는 방증이기도 합니다.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보면 이런 무리한 수요 예측은 나중에 독이 될 수도 있거든요. 여기에 경기남부광역철도가 B C 1.2라는 압도적인 수치를 찍어버리면서, 정책적 우선순위가 그쪽으로 쏠리는 건 어쩔 수 없는 현실입니다. 철도망 계획 발표가 2026년으로 밀리고 추가역 신설 시 서판교역 개통이 8년이나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오는데, 이런 불확실성 속에서 2차 선도지구 추진 동력이 유지될지는 신중하게 지켜봐야 합니다. 현금 쥐고 진입 시점 보는 분들은 이 시간차 리스크를 꼭 계산에 넣으셔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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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최우린
    1개월 전

    확실히 B/C 1.2 나온 경남광이 버티고 있어서 월판선 추가역은 명분이 좀 약해 보이긴 하네요.

  • 줄기찬삵
    1개월 전

    에이, 그래도 재건축 이주 수요 터지면 행정적으로라도 밀어붙이지 않을까요? 서판교 전세가 감당 안 될 텐데.

    설경우
    1개월 전

    윗분 말씀처럼 행정력이 변수긴 한데, 40대 투자자님 말씀대로 8년 지연 리스크는 실거주 입장에서 진짜 뼈아픈 대목임. 저라면 일단 보수적으로 접근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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