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조희혜
2개월 전

더샵판교퍼스트파크 전세가율 60% 육박, 판교 갭투자 지금이 적기일까

판교는 이제 단순한 베드타운이 아니라 경기남부 전체를 리딩하는 '커맨드 센터'입니다. 제가 이 바닥에서 수십 년 굴러보니까, 갭투자는 결국 전세가율 55~60% 선이 가장 안전한 진입 장벽이더군요. 수익성 쫓아 40%대 들어갔다가 조정기에 밤잠 설친 경험이 한두 번이 아니라서 말이죠. 지금 판교는 전세가가 매매가를 얼마나 탄탄하게 받쳐주느냐가 향후 승부처가 될 겁니다. 최근 백현마이스 개발 부지가 확정된 대왕판교로 남쪽 라인의 변화가 아주 무섭습니다. 실제로 단지들을 뜯어보니 더샵판교퍼스트파크 45평형은 매매 평균 20.57억에 전세 12.25억으로 전세가율이 59.5%나 나오더군요. 반면 입지 좋다는 봇들1단지판교신미주 33평형은 매매 20.78억 대비 전세 8.57억이라 전세가율이 41.2% 수준입니다. 수익률만 보면 봇들이 당길 수도 있겠지만, 제 경험상 안정성은 판교퍼스트힐푸르지오(54.2%)나 판교원9단지한림풀에버(45.7%) 같은 곳이 조정기에 훨씬 강합니다. 봇들마을 7단지가 32평 28억 신고가를 찍으며 동판교가 불을 지피고 있지만, 저는 전세가가 증명해주는 서판교의 쾌적함에 더 점수를 주고 싶네요. 결국 투자는 본인 그릇 차이겠지만, 저는 전세가율이 무너진 곳보다는 실거주 수요가 꽉 찬 단지를 먼저 봅니다. 백현마이스라는 거대한 파도가 밀려오는 지금, 전세가율 60%에 육박하는 신축급 단지들은 하방 경직성이 확실하거든요. 저도 과거에 전세가율만 보고 들어갔다가 낭패 본 적이 있어서 이번에는 더 보수적으로 접근 중입니다. 이번에도 제 촉이 맞는지 시장을 묵묵히 지켜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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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 김강준
    2개월 전

    퍼스트파크 전세가율 정도면 꽤 매력적이네요. 실거주랑 투자 다 잡는 느낌입니다.

  • 우스운사막여우
    2개월 전

    봇들1단지는 전세가율이 좀 쫄깃하긴 하죠. 그래도 입지가 깡패라 고민되는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 박현주
    2개월 전

    서판교 중대형 단지들 직접 가보셨나요? 공기부터 다르고 여유가 넘치더라고요. 저는 전세가율 낮은 곳은 밤잠 설쳐서 못 합니다. 안전하게 퍼스트힐 쪽 보고 있어요.

  • 보람찬코알라
    1개월 전

    베테랑님 식견에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

  • 우스운곰
    1개월 전

    판교원9단지 한림풀에버도 45%면 나쁘지 않은 듯함.

  • 주재수
    1개월 전

    결국은 전세가가 받쳐줘야 하락장에 버티죠. 저도 100% 공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