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재정 비상에 판교 신고가 행진이 주는 뼈아픈 교훈
요즘 경기도 돌아가는 꼴 보니까 예전 제 모습이 겹쳐서 잠이 안 오네요. 경기도가 올해 7,700억 감액 추경한다는 뉴스 보셨죠? 재정이 이 정도로 비상이면 우리가 목 빼고 기다리는 인프라들, 줄줄이 밀리는 건 시간문제라고 봅니다. 저도 예전에 호재만 믿고 대안 지역에 다주택으로 벌려놨다가 사업 지연되면서 피눈물 흘린 적이 있거든요. 당장 판교동역만 봐도 그래요. 주민들이 2주째 성남시청 앞에서 시위하고 계시지만, 시에서는 미르역 B C값이 1.0도 안 나온다는 소리가 들리잖아요? 나랏돈이 없는데 경제성까지 밀리면 사실상 기약 없는 싸움인 거죠. 근데 이 와중에 판교 핵심지는 분위기가 아예 딴판이더군요. 백현마을 7단지 29평이 25억 찍었다는 소식 듣고 정말 무릎을 쳤습니다. 백7뿐인가요? 원마을 5단지 38평도 20억 9,300만 원에 신고가 쓰고, 봇들마을 4단지도 직전보다 8,000만 원 올려서 실거래 찍혔다는데... 불확실할수록 사람들은 결국 '진짜'로 몰리는 법이죠. 저처럼 어설프게 분산 투자했다가 기회비용 날리지 마세요. 결국 재난 상황에서 내 자산 지켜주는 건 애매한 여러 채가 아니라 확실한 판교 한 채라는 걸 이번 신고가들이 증명하고 있습니다.
댓글4개
- 최준다1개월 전
결국 입지가 깡패라는 말이 틀린 게 하나 없네요. 저도 백7 보고 깜짝 놀랐음.
- 영리한삵1개월 전
B/C값 낮다는 건 그냥 안 해주겠다는 핑계 같아서 씁쓸합니다... 시위하시는 분들 힘내시길.
- 당찬코끼리1개월 전
글쓴이님 말씀에 공감해요. 저도 분산했다가 세금만 내고 실속은 하나도 없었거든요. 이제라도 똘똘한 놈으로 압축하는 게 상책인 듯합니다.
- 안타까운오소리1개월 전
근데 백현마을 25억은 너무 고점 아닌가요? 지금 진입하기엔 어깨 위인 것 같아서 무서운데요.
김혁찬1개월 전무서워할 때가 기회일 수도 있죠. 핵심지는 떨어질 때 덜 떨어지고 오를 때 제일 먼저 튀어 오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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