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운정 27평 5.3억 실거래와 내 갈아타기 실패의 교훈
공급물량이랑 주변 시세 비교해보면 요즘 힐스테이트운정 흐름이 참 묘합니다. 제가 예전에 영끌해서 상투 잡고 고생해본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지금 이 단지 실거래 뜨는 수치들이 예사롭지 않거든요. 한 발 더 들어가서 최근 찍힌 숫자들을 보면요. 7월 30일에 27평형이 5억 3,000만원에 거래됐고, 이틀 전인 28일에는 34평형이 6억 5,200만원에 팔렸습니다. 두 평형대 가격 차이가 1.2억 정도인데, 이게 생각보다 갭이 안 벌어지고 찰떡처럼 붙어 있는 느낌이랄까요. 결국 이 숫자를 놓고 보면 20평대 수요가 탄탄하다는 증거겠죠. 근데 34평 호가가 평균 6.9억 선까지 올라와 있는 걸 감안하면, 27평을 5.3억에 잡는 게 과연 가성비가 맞나 싶기도 합니다. 제가 예전에 '평수 대비 싸다' 싶어 덜컥 샀다가 나중에 팔 때 애먹었던 기억이 자꾸 겹치거든요. 실제로 가보면 2,998세대 대단지라 쾌적한 건 인정합니다만, 지금 27평 실거래가 5.3억이면 전고점 대비 판단을 진짜 잘해야 합니다. 저는 그때 분위기에 취해서 숫자 계산 안 하고 들어갔다가 피눈물 흘렸었죠. 지금은 무작정 진입하기보다 34평 급매랑 가격 차이를 더 꼼꼼히 따져보는 게 답입니다. 과거의 저처럼 평수만 보고 덤비지 마시고 숫자의 간격을 보세요.
댓글3개
- 김건민1개월 전
27평 5.3억이면 나쁘지 않은데 34평이랑 갭이 좀 애매하긴 함
- 고달픈벌새1개월 전
대단지라 살기는 좋은데 1.2억 차이면 저도 34평 쪽으로 마음이 기우네요. 갈아타기 실패하셨던 경험담이 뼈아프게 와닿습니다.
- 더운바다거북1개월 전
호가는 8억까지 부르던데 실거래는 아직 6억 중반대군요. 제가 착각한 건지 모르겠는데 얼마 전보다 호가가 좀 낮아진 느낌도 들고... 현장 분위기 한번 더 체크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