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운정 25평 4.95억 실거래가 주는 매수 신호
이 동네 장단점은 이제 훤히 알겠는데 막상 결정을 내리려니 생각이 많아지네요. 제가 하락장이며 입주장이며 산전수전 다 겪어보며 느낀 게 하나 있습니다. 결국 위기 때 버티는 건 실거주 만족도가 뒷받침되는 대단지뿐이더라고요. 힐스테이트운정 여기도 2,998세대라는 압도적인 규모가 주는 심리적 안정감이 확실히 있거든요. 최근에 25평이 4억 9,500만원에 찍힌 걸 보고 무릎을 탁 쳤습니다. 지금 호가가 5.2억 선에 형성되어 있는데 실거래가 5억 아래로 내려온 건 분명 매수자 입장에선 기회죠. 과거에 제가 이런 비슷한 흐름에서 망설이다가 타이밍 놓친 적이 한두 번이 아니거든요. 물론 지금 금리나 시장 분위기가 예전 같지 않아서 조심스러운 부분은 있습니다. 하지만 2018년 입주 때부터 지금까지 이 단지가 다져온 인프라를 생각하면 이 가격은 꽤 메리트가 있다고 봐요. 주차도 세대당 1.2대면 아주 널널하진 않아도 이 정도 연식에 대단지면 관리도 잘 되고 살기 편하거든요. 직접 가서 단지 한 바퀴 돌아봤는데 확실히 힐스테이트 이름값답게 조경이나 관리가 연식 대비 훌륭합디다. 지금 4.95억이라는 숫자가 누군가에게는 불안의 신호겠지만 제 눈에는 바닥을 다지는 신호로 읽혀요. 실거주 목적이면서 자금 여력만 된다면 지금처럼 호가랑 실거래 괴리가 있을 때가 진짜 승부처라고 봅니다. 결국 운정은 시간이 흐를수록 그 가치가 증명될 곳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과거에도 그랬듯 대단지 신축급 아파트는 배신하지 않거든요. 지금의 흔들림을 견디는 사람만이 나중에 웃는 법입니다.
댓글4개
- 최우린1개월 전
경험에서 나오는 조언 감사합니다. 역시 대단지가 답인가 봐요.
- 이욱진1개월 전
25평 4억대면 전세가랑 차이도 얼마 안 날 텐데 메리트 있네요.
- 원호지1개월 전
아직은 좀 더 지켜봐야 하지 않을까요? 지금 들어가는 건 좀 성급해 보임.
- 용감한바다거북1개월 전
직접 가보니까 단지가 진짜 넓긴 하더라고요. 주차 1.2대가 좀 걸리긴 하는데 평형 구성이 다양해서 그런지 밤에도 아주 꽉 막히는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저도 5억 언더면 충분히 승부 볼 만한 자리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