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노란삵
1개월 전

한울마을 2단지 전세 매물까지 귀해지는 거 보니 참 씁쓸합니다

요즘 파주에서 32평이나 34평형 신축 전세 알아보시는 분들 정말 고생 많으시죠. 어제 방송 보니까 전세 매물 보러 갔다가 엘리베이터에서 계약 뺏기는 장면 나오던데, 남 일이 아니에요. 동네 복덕방 사장님들도 전세 문의 전화 오면 이제 적지도 않는다고 하시더라고요. 나오는 집이 없으니까요. 사실 다주택자들 투기꾼이라고 규제만 엄청나게 해대니, 민간에서 전세를 공급해주던 분들이 다 사라진 셈이죠. 상황이 이렇다 보니 가성비 좋기로 유명한 한울마을 2단지 같은 곳도 매물이 씨가 말랐어요. 역세권 신축만 고집하던 분들이 밀려 내려오면서 여기도 수급이 꼬여버린 거죠. 결국 임대인들 옥죄는 정책이 계속되면 전세 구하기는 점점 더 하늘의 별 따기가 될 것 같아요. 이러다 정말 젊은 사람들이 무리해서라도 집을 사야 하는 상황으로 내몰리는 건 아닌지, 동네 오래 살아온 사람으로서 걱정이 앞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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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순수한올빼미
    1개월 전

    방송 보면서 저도 한숨만 나오더라고요. 진짜 집 보지도 않고 계약금부터 쏘는 게 일상이 됐으니...

  • 반가운오리
    1개월 전

    다주택자들 잡는다고 하면 속은 시원할지 몰라도, 그분들이 전세 안 내놓으면 결국 세입자들만 고생이죠. 경제 논리는 무시 못 해요.

    꼼꼼한말
    1개월 전

    윗분 말씀에 동감입니다. 규제가 선의로 시작됐을지는 몰라도 결과는 중산층이랑 서민들만 힘들어지는 방향으로 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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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괜찮은독수리
    1개월 전

    글쎄요, 그래도 갭투자 막으려면 규제는 필요한 거 아닌가요? 전세가 귀해진 건 맞는데 그게 다 다주택자 규제 때문인지는 모르겠음.

  • 어린바다거북
    1개월 전

    저는 이번에 갱신권 썼는데 2년 뒤가 벌써 두렵습니다. 그때 파주 전셋값이 얼마나 더 뛰어있을지 감도 안 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