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한화포레나 7.5억 실부담해도 무주택 청약권이 더 클까요
어제 퇴근길에 킨텍스 쪽 사는 옛날 친구놈이랑 소주 한잔했음. 이 동네 십 년 넘게 지켜본 입장에서는 참 격세지감임. 옛날엔 허허벌판이었는데 이제는 킨텍스 한화포레나 같은 단지가 대장 노릇 하니 말이요. 친구 와이프는 이번에 킨텍스 아파텔 25평형을 매수하자고 난리라는데, 여기가 매매가가 6억 5천에서 7억 선이라도 취득세랑 이것저것 따지면, 실제로 손에 쥐는 비용은 대략 7억 5천만 원 수준까지 올라간단 말이지. 근데 이 친구는 수치 따지는 놈이라 그런지 계산기 두드리며 고민이 깊음. 오피스텔이라 면적은 아파트보다 좁은데 돈은 꽤 들어가니까 망설여지나 봄. 하지만 내가 보기엔 이 동네 토박이들이 여기 아파텔을 왜 안 떠나는지 이유가 다 있음. 가장 큰 메리트는 아파텔 소유해도 청약할 땐 무주택자로 간주된다는 거임. 실거주 만족도 챙기면서 나중에 운정신도시 좋은 아파트 청약까지 노릴 수 있으니, 이게 신혼부부들한테는 사실상 양수겹장의 필승 전략인 셈이거든. 물론 신축 대단지 주민들이랑 아파텔 사는 분들 성향 차이는 좀 있음. 아무래도 아파텔은 젊은 층이 많아서 분위기가 훨씬 역동적이고 빠릿빠릿함. 나중에 구축 아파트 주민들이 이사 오고 싶어 할 정도로 인프라는 이미 완성형이고. 결국 세금 좀 더 내더라도 미래 가치랑 청약 지위 생각하면 답은 정해져 있음. 킨텍스 인프라 누리면서 무주택 카드 아끼는 게 지금은 최고의 실익임. 앞으로 이 동네 매물 잠김 현상은 더 심해질 테니 고민은 짧게 하는 게 좋아 보임.
댓글7개
- 이가혜3개월 전
포레나 아파텔이면 솔직히 신혼부부한테는 천국이죠. 인프라가 깡패임.
- 김별한3개월 전
취득세가 4.6%라 처음에 좀 쓰리긴 한데 청약 무주택 유지되는 게 진짜 꿀팁이죠.
- 매운고양이3개월 전
토박이 분이라 그런지 킨텍스 변천사를 꿰뚫고 계시네요.
- 이선은3개월 전
저는 가람마을 살다가 킨텍스로 넘어왔는데 만족도 완전 달라요. 아파텔이라도 구조 잘 빠져서 좁다는 느낌 별로 안 듭니다. 청약 가점 높으시면 무조건 아파텔 가서 버티는 게 정답이죠.
- 김준건3개월 전
7.5억이면 운정 아파트도 보이긴 하는데 무주택 지위가 승부처인 듯함.
- 넓은생쥐3개월 전
옛날 킨텍스 생각하면 지금 가격은 진짜 상전벽해네요.
- 엄청난밍크3개월 전
실거주하면서 청약 노리는 게 요즘 제일 똑똑한 전략이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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