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높은까치
1개월 전

초롱꽃8단지 7억인데 이편한세상 헤이리 3억대, 실속은 어디일지

애들 학년 올라갈수록 교육비 무서워서 잠이 안 온다는 분들 많죠. 저도 예전에 무리해서 강남 언저리 잡았다가 이자 내느라 애들 학원비 깎던 시절이 떠올라 남 일 같지가 않네요. 지금 초롱꽃8단지중흥S-클래스 34평 호가가 7억을 넘보고 있는데, 이 돈이면 대출 원리금만 한 달에 수백씩 깨지는 게 현실 아닙니까? 반면에 이편한세상 헤이리 잔여세대는 3억대면 잡는다는데, 집값 차액 3~4억을 애들 교육비랑 노후 자금으로 돌리는 게 과연 손해일까요? 제가 수십 년 굴러보니 결국 남는 건 등기권리증보다 자식 교육이랑 여유 자금이더군요. 특히 헤이리 쪽은 농어촌특별전형 혜택까지 노릴 수 있는 학교들이 인근에 있죠. 강남 대치동 가서 턱걸이로 고생하느니, 전략적으로 대입 전형 이점 챙기면서 생활비 여유 갖는 게 훨씬 영리한 투자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나중에 집값 오르는 탄력이야 대장주가 낫겠지만, 지금 당장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르는 외벌이 가장이라면, 실속 챙겨서 이편한세상 헤이리 같은 신축 3억대로 내려앉는 게 정답입니다. 결국 이 가격대에서 장기 보유하면 여기도 사람 사는 곳이라 오르게 되어 있거든요.

3

댓글
3개

  • 우직한바다거북
    1개월 전

    맞아요. 저도 예전에 무리했다가 하우스푸어 고생해봐서 아는데, 애들 크면 돈 들어갈 곳 천지라 현금이 왕입니다.

  • 늦은까치
    1개월 전

    농어촌 전형 이거 진짜 무시 못 하죠. 전략만 잘 짜면 인서울 대학 가는 길이 훨씬 넓어지는데 말예요.

  • 동그란코알라
    1개월 전

    초롱꽃 7억은 진짜 실거주자가 감당하기엔 벽이 좀 높긴 함. 차라리 3억대 분양받고 남은 돈으로 주식 굴리는 게 수익률은 더 나올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