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정리용

운정은 일산과 다른 길을 갈 수 있을까요

오늘 올라온 일산 GTX 분석글 보니까 마음이 좀 복잡해지네요. 우리 운정은 정말 다를까요? 일산이 서울 노동력을 충전해서 보내는 시설이라는 비유가 뼈아프게 들립니다 운정도 GTX-A 노선 하나만 바라보고 들어온 분들이 많아서 남 일 같지가 않거든요.. 지금 운정에서 가장 큰 고민은 선매수해서 들어온 분들과 기회를 엿보는 분들 중 누가 웃느냐일 겁니다 그런데 가람마을9단지남양휴튼 24평이 2026년 10월 중순에 3.4억으로 신고가를 썼다는 소식이 들리는데도 시장 온도가 묘해요 집값이 더 오를 거라 믿고 무리하게 들어온 분들은 대출 이자 내면서 GTX 전 구간 개통만 기다리는 중이고요. 반대로 무주택인 분들은 일산처럼 값이 빠지길 기다리며 버티고 있네요. 운정은 일산과 달리 테크노밸리나 메디컬클러스터 같은 자족 기능이 들어온다고는 하죠 하지만 이게 말처럼 평일 낮의 풍경을 바꿔줄 만큼 일자리를 만들어낼지는 솔직히 의문이 남습니다 만약 운정마저 낮 시간엔 어르신들과 아이들만 남는 도시가 된다면 일산의 전철을 밟을 수도 있겠네요 단순히 서울역까지 20분 걸린다는 사실이 집값을 끝까지 받쳐줄 수 있을지 판단이 안 섭니다 일자리가 얼마나 빨리 실제로 생기느냐에 따라 누가 웃게 될지 정해질 듯싶어요 지금 가격대에서 더 버티는 게 맞을지 아니면 지금이라도 결정을 내려야 할지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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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 김선진

    일자리가 답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