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안타까운산양
1개월 전

동문디이스트 34평 팔고 금촌주공1단지 다운사이징, 실익 계산해보니

오늘 오후에 금촌동 주공아파트 단지들 쭉 돌고 왔습니다. 5060 세대분들 중에서 이제 자녀 다 키우고 큰 집 필요 없어서 다운사이징 고민하시는 분들 꽤 많더군요. 현재 파주문산역2차동문디이스트 34평형 매매가가 평균 4억 800만 원 선이죠. 준공된 지 2년 남짓 된 신축 대단지라 거주 만족도는 높지만, 은퇴 후 현금 흐름을 생각하면 덩치가 좀 큽니다. 반면 갈아타기 목표인 파주금촌주공1단지는 24평형이 1억 6,200만 원 정도면 잡거든요. 단순 산술로만 봐도 집 한 채 팔고 옮기면 수중에 현금 2억 4,000만 원 이상이 남는 셈입니다. 물론 1997년식 구축이라 주차난이나 리모델링 비용은 감안해야 함. 그래도 금촌역 인근 인프라랑 병원 접근성 생각하면 실거주 환경이 나쁘지 않아요. 취득세랑 복비, 샷시 포함한 올수리 비용으로 4,000만 원 넉넉히 잡는다 쳐도요. 최종적으로 2억 원이라는 현금을 쥐고 노후를 맞이하는 건데, 이 정도면 꽤 남는 장사 아닐까요? 금촌주공은 16평이나 20평 같은 소형 평수도 많아서 선택지가 넓어 보입니다. 실제 임장 가보니 매물이 쌓여 있진 않지만, 급매 한두 개는 조율 가능할 것 같더군여. 자산 가치 상승보다는 현금 확보와 실속에 무게를 둔다면 충분히 승부 볼 만한 전략입니다. 저도 부모님 댁 옮겨드리는 거라 세금까지 꼼꼼히 따져보고 있는데, 타이밍은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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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동그란벌새
    1개월 전

    동문디이스트가 신축이라 아깝긴 해도 노후에는 현금이 왕이죠. 2억 차이면 연금 수준임.

  • 매운산토끼
    1개월 전

    금촌주공은 입지가 깡패라 살기는 편해요. 근데 수리비는 생각보다 더 나올 수도 있으니 꼼꼼히 보시길.

  • 동그란사자
    1개월 전

    진짜 그래요. 나도 처음에는 구축 가는 거 반대했는데 계산기 두드려보니까 답 나오더라고요.

  • 이정하
    1개월 전

    1단지 주차는 진짜 헬입니다... 밤늦게 들어오시면 스트레스 좀 받으실 텐데, 어르신들 낮에 활동하시기엔 또 괜찮을지도 모르겠음.

  • 가엾은호랑이
    1개월 전

    전략 좋네요. 실거주 개선이 꼭 신축으로만 가는 건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