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올라도 운정 역세권 신축이 버티는 건 결국 매물 잠김 때문임
요즘 금리 또 오른다고 하니까 주변에서 파주 이제 끝난 거 아니냐는 소리를 참 많이 하시네요. 근데 이 동네 오래 살아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단순히 금리 숫자가 집값을 다 결정하는 건 아니거든요. 사실 힐스테이트 더 운정 같은 곳들 요즘 좀 고전하고 있다는 얘기 들려요. 분양가도 있고 워낙 금리 파고가 높으니까 힘든 건 맞는데, 그렇다고 모든 단지가 다 무너지는 건 아니더라고요. 오히려 운정중앙역 인근 신축들은 지금 실거주 의무나 보유 기간 요건에 묶여서 매물 자체가 씨가 말랐어요. 제가 가끔 부동산 들어가서 물어봐도 역세권은 물건이 없어서 거래를 못 한대요. 금리가 무서워서 집을 안 사는 게 아니라, 팔 사람이 없어서 가격이 안 내려가는 기현상이 벌어지는 거죠. 이게 임대차 3법 영향까지 겹치니까 전세 매물도 귀해지고 실거주자들이 옴짝달싹 못 하는 상황이네요. 결국 삼부 5단지 때부터 지켜본 파주지만, 지금은 금리보다 '살 수 있는 집'이 있느냐가 더 큰 문제 같아요. 규제로 묶인 희소성 때문에 입지 좋은 신축은 금리가 올라도 하방이 꽤 단단하게 지지받는 느낌입니다. 단순히 대출 이자 무서워서 집값 폭락할 거라는 논리는 지금 운정 현장 분위기랑은 좀 거리가 있어 보여요.
댓글3개
- 슬픈물총새1개월 전
맞아요. 저도 운정중앙역 쪽 알아봤는데 진짜 물건이 없어서 헛걸음만 했네요.
- 이종은1개월 전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입지 차이가 좀 있어서 그런 거 아닐까요? 역세권 대장은 금리 영향 덜 받는 느낌이긴 해요. 근데 전세가까지 계속 오르면 진짜 실거주자들만 죽어날 듯...
- 다른원숭이1개월 전
글쎄요, 그래도 금리 3.5% 넘어가면 버티기 힘들 텐데요. 지금은 매물이 없는 게 아니라 다들 눈치 보느라 안 내놓는 거라 봅니다. 결국 시간 지나면 급매 나올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