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단아한닭

한들물빛도시예미지 33평 6억 2,500만원 거래로 본 전고점 근접 상황 고민입니다

우리 동네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어서 글을 써보게 됐어요. 재작년 겨울쯤 여기 처음 불 켜지던 때가 생각나네요. 2022년 11월에 입주 시작해서 정신없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3년 10개월이나 지나서 동네가 제법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때는 분위기가 참 조용했었는데 요즘은 좀 달라요. 며칠 전 9월 11일에 33평 17층이 6억 2,500만원에 찍혔더라고요. 같은 날 16층도 6억 2,000만원에 거래된 걸 보니 확실히 분위기가 올라온 것 같습니다. 작년 10월에 31층이 6억 2,700만원 찍었던 게 1년 최고가였거든요. 이번 17층 거래가 6억 2,500만원이니까 사실상 고점에 거의 다 온 셈이죠. 저층은 아직 5억대도 있지만 기준층은 이제 6억 중반을 향해 가는 모양새네요. 실거주자로서는 동네 가치가 인정받는 것 같아 기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가파르게 전고점을 회복하는 건 아닌가 싶기도 해요. 이 정도 흐름이면 조만간 최고가를 넘길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저만 놀란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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