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임호재
1개월 전

충남 미분양 8천 가구 넘었는데 지웰시티 2차 10억 찍는 기괴한 시장

어제 뉴스 보다가 한숨이 절로 나더군요. 충남 미분양 주택이 8,894가구로 전국 1위를 찍었다는 기사였습니다. 제가 예전에 천안 상투 잡고 고생할 때가 생각나서 남 일 같지가 않네요. 이렇게 바닥은 얼어붙어 있는데 정책은 여전히 딴 세상 이야기입니다. 미분양 털어내려면 실거주자들 길을 열어줘야 하는데 대출 규제는 수도권 잣대 그대로잖아요. 현장 가보면 당장 돈 없어서 못 들어오는 사람 천지인데 정책 대출은 막아놓으니 시장이 돌 리가 없죠. 정부가 지방 죽이려고 작정했나 싶을 정도임. 이런 엇박자 속에서도 복대동 두산위브지웰시티 2차는 34평이 10억 찍었다고 하더군요. 결국 사람들은 무서우니까 확실한 대장주로만 더 몰리는 겁니다. 지방 하급지는 미분양으로 무너지고 상급지만 튀어 오르는 이 기괴한 양극화는 결국 누더기 정책이 만든 비극입니다. 지금이라도 핀셋 규제 완화 안 하면 지방 경제 정말 답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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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소기수
    1개월 전

    진짜 공감합니다. 저도 예전에 외곽 샀다가 물려서 아직도 고생 중인데, 요즘 돌아가는 꼴 보면 핵심지 아니면 답이 없다는 생각만 들어요.

  • 박아은
    1개월 전

    글쎄요... 지웰 10억은 거품 아닐까요? 미분양 저렇게 쌓이는데 언제까지 버틸지 의문입니다.

    반가운스라소니
    1개월 전

    윗분 말씀도 일리가 있지만 실거주 수요 탄탄한 대장은 다르더라고요. 저도 지웰 보다가 포기했는데 지금 보면 그때가 저점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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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진가
    1개월 전

    정책이 참... 지방 현실을 너무 모르는 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