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지웰2차 10억 클럽인데 종부세 걱정할 때인가요
복대동 지나가다 지웰시티 2차 불 켜진 거 보면 참 묘합니다. 제가 예전에 타이밍 재다가 상투 잡고 고생한 기억이 있어서 그런지, 국평 10억 찍었다는 소식 들으니 격세지감이 확 밀려오네요. 사실 10억이면 지방에서 심리적 저항선이 엄청나죠. 그래서인지 종부세 폭탄 맞는 거 아니냐는 걱정들도 들리는데, 정작 1주택자 공제액 따져보면 실질 체감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됩니다. 분당도 40억 중반은 돼야 세금 무서워한다는데, 청주 대장주 한 채 가진 걸로 위축될 필요는 전혀 없거든요. 오히려 무서운 건 지금도 치솟는 분양가입니다. 상반기 충북 평균 분양가가 평당 1,525만 원까지 찍었잖아요. 작년보다 10% 넘게 올랐는데, 이 속도면 나중에 10억이 하한선이 될지도 모름. 결국 지금의 종부세 논란은 청주 부동산의 체급이 그만큼 커졌다는 훈장 같은 겁니다. 세금 낼까 봐 매수 주저하기엔 상급지 점유로 얻는 자산 가치 방어가 훨씬 커 보여요. 숫자에 매몰돼서 큰 흐름 놓치는 실수는 저 하나로 족합니다.
댓글5개
- 오루세1개월 전
맞아요. 1주택이면 종부세는 사실상 명예 훈장 급이죠. ㅎㅎ
- 이윤연1개월 전
지웰 10억이 거품이라는 분들도 계시던데, 분양가 오르는 거 보면 그게 또 납득이 가더라고요. 저도 그때 살걸 그랬음.
- 김루이1개월 전
종부세 걱정할 정도면 청주에서 이미 상위 1% 아닌가요? 부럽기만 합니다.
- 박도연1개월 전
글쎄요, 그래도 지방에서 10억은 좀 과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하이닉스 하나 보고 들어가기엔 리스크가 있지 않을까요?
- 양별찬1개월 전
제가 옛날에 세금 아깝다고 갈아타기 늦췄다가 평생 후회 중입니다. 글쓴이님 말씀대로 세금보다 가치 상승이 무조건 먼저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