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강경도
1개월 전

청주 지웰시티2차 10억 클럽, 이제 시작일까요?

청주 지웰2차 10억... 드디어 올 것이 왔네요. 어제 퇴근길에 배우자랑 남들 다 가는 지웰시티 상권 구경 갔다가 부동산 붙은 실거래가 벽보 보고 둘 다 말을 잃었어요. 지방에서 국민평형이 10억을 찍는다는 게 사실 체감이 잘 안 됐거든요. 부모님은 아직도 거기 너무 비싸다고 직장 가까운 테크노 쪽이나 보라고 하시는데... 제 마음은 자꾸 이 상징적인 숫자에 흔들려요. 두산위브지웰시티2차가 10억을 뚫어버린 건 단순히 한 단지 신고가가 아니라 청주 아파트값의 심리적 저항선이 통째로 무너진 사건 같아요. 가경아이파크3단지도 최근 33평이 7.85억에 거래되며 바짝 추격 중이죠. 대장이 앞에서 길을 터주니까 준상급지들도 '우리도 이 정도는 받아야지' 하며 하방 지지선을 단단히 굳히는 분위기랄까요? 이런 흐름이면 앞으로 나올 신축 분양가도 뻔하죠. 하이닉스 수요 믿고 테크노폴리스 같은 곳들이 기존 대장 입지를 위협할 텐데, 결국 고분양가에도 '오늘이 제일 싸다'는 심리가 청주 전체를 지배하게 될 것 같아 무섭기도 하고 조급해지네요. 세금 걱정보다 지금 안 사면 평생 못 살 것 같다는 공포가 더 큰 게 솔직한 30대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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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김한솔
    1개월 전

    결국 갈 놈은 가네요... 지웰은 청주의 평창동 같은 상징성이라 무시 못함

  • 주별오
    1개월 전

    근데 10억은 좀 거품 아닌가요? 연봉 대비 대출 이자 생각하면 전 차라리 대전 갈래요.

  • 꼼꼼한호랑이
    1개월 전

    직장 때문에 가경동 보고 있었는데 7.8억 소식에 머리가 띵해요. 배우자랑 지역 선호도 때문에 매일 싸우는데 지웰 10억 찍으니까 이제 싸울 힘도 안 나요. 그냥 여기가 맞다 싶으면 무리해서라도 들어가는 게 정답일까요?

  • 송호강
    1개월 전

    분양가 1500 넘어가기 시작할 때부터 예견된 수순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