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웰2차 9.7억과 테폴 신영지웰 7.2억이 시사하는 청주의 미래
테크노폴리스가 완성되면 청주 주거 지도는 완전히 바뀔 겁니다. 최근 지방 미분양 우려가 크지만 청주는 결이 좀 다르죠. 왜 유독 청주 서부권 신축만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는 걸까요? 단순히 운이 좋아서일까요? 아닙니다. SK하이닉스의 100조 투자라는 거대 자본이 뒷받침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부동산원 데이터를 보면 법인 및 외지인 매수 비중이 유의미하게 유지되는 점도 눈여겨봐야 함. 특히 청주테크노폴리스신영지웰푸르지오 33평형이 7.2억 원 신고가를 찍은 건 시장 참여자들이 이 지역의 '완성'에 베팅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실제 작년 5억 원 수준에서 1년 만에 2억 원 넘게 급등한 셈이죠. 그럼 복대동 지웰시티의 위상은 꺾이는 걸까요? 신축이 들어오면 구축 대장은 힘을 못 쓴다는 게 일반적인 통념이지 않습니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두산위브지웰시티2차 34평형이 9.7억 원 신고가를 기록하며, 청주 10억 시대를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테폴이 치고 올라오니 지웰시티가 다시 상방을 열어주는 선순환 구조입니다. 국토부 실거래가 흐름을 보면 두 지역은 경쟁이 아니라 시너지를 내는 중임. 아 근데 이건 좀… 생각보다 속도가 너무 빨라서 무서울 정도네요. 우리가 놓치고 있는 포인트는 청주가 이제 단순한 지방 도시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기업의 대규모 투자가 도시의 체급을 바꿀 때, 기존 대장주와 신흥 강자가 함께 뛰는 모습은 과거 평택에서도 목격된 바 있습니다. 청주의 중심축은 이제 구도심에서 서부권 신축 타운으로 완전히 이동했습니다.
댓글6개
- 최안미3개월 전
역시 데이터로 보니 깔끔하네요. 좋은 인사이트 잘 읽었습니다.
- 바람직스러운꿀벌3개월 전
지웰2차 10억은 시간문제라고 봅니다. 하이닉스 투자가 진짜 무섭긴 하죠.
- 늦은고니3개월 전
분석이 냉철하시네요. 저도 테폴 분양권 들고 있는데 7.2억 신고가 소식 듣고 참 놀랐습니다. 지웰시티랑 격차가 좁혀질지 아니면 지웰이 더 달아날지가 향후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아요. 확실히 청주는 다른 지방 도시들이랑은 펀더멘탈 자체가 다르다는 걸 체감 중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날랜물개3개월 전
법인 매수세 언급하신 부분이 인상적입니다. 통계 데이터 어디서 보시는지 궁금함.
- 기다란흰곰3개월 전
청주테크노폴리스신영지웰푸르지오가 7.2억이라니... 1년 전 5억대일 때 못 잡은 게 한이네요.
- 순수한딱다구리3개월 전
좋은 통찰 감사합니다. 저도 청주는 이제 광역 도시급으로 성장할 거라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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