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웰시티2차 9.7억 찍으니 부모님 댁 옆으로 헤쳐모여 하네요
최근 청주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복대동 대장주인 두산위브지웰시티2차 34평형이 9.7억 원으로 신고가를 찍었더군요. 작년 대비 상승세가 가파른데, 이 시세가 주는 메시지가 꽤 큽니다. 지웰2차는 투자 관점에서 청주 내 압도적 1티어입니다. 현대백화점과 지웰시티몰 인프라를 슬리퍼 신고 누리는 편리함은 독보적이죠. 여기에 SK하이닉스의 100조 원 투자 발표가 더해지면서 직주근접 수요가 탄탄해졌습니다. 아 근데 지웰 주차는 좀… 이건 실거주자분들도 인정하시는 고질적 단점이긴 합니다. 반면 실거주 쾌적함을 중시하는 분들은 가경동 신축으로 눈을 돌립니다. 가경자이 34평형이 최근 6.9억 원에 거래되며 지웰의 뒤를 바짝 쫓고 있어요. 가경 아이파크 3단지도 연내 9억 돌파 예측이 나올 만큼 주거 만족도가 높습니다. 대형 공원과 깔끔한 단지 정비 덕분에 아이 키우는 집들에 인기가 많거든요. 재미있는 건 최근 2030 세대의 '헤쳐모여' 매수 경향입니다. 부모님이 복대동이나 가경동 구축에 거주하시면, 자녀들이 인접 단지 신축을 잡으려 합니다. 육아 도움을 받기 편하면서도 각자의 프라이버시는 지키려는 전략이죠. 상속이나 증여를 고민하기보다 미리 근거리에 등기를 쳐서 자산 가치를 묶어두려는 모습입니다. 지웰2차 9.7억과 가경자이 6.9억, 두 단지는 입지 성격이 확실히 갈리는데도 동반 상승 중입니다. 물론 지웰의 주차난이나 가경동 일부 단지의 학원가 부재 같은 단점은 여전합니다. 그럼에도 이 동네들을 선택하는 건 결국 인프라와 신축의 희소성 때문이겠죠. 결국 청주 상급지 내에서의 '갈아타기'와 '가족 단위 밀집'은 당분간 계속될 듯합니다. 대장주의 신고가는 주변 단지들의 하방 지지선을 높여주는 지표가 되니까요. 실제로 이 두 동네에 거주하시는 분들의 만족도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주차나 층간소음 같은 실거주 경험담을 댓글로 공유해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댓글4개
- 따뜻한펭귄3개월 전
지웰 10억은 이제 시간문제라고 봅니다. 청주에 이만한 입지가 없죠.
- 이선민3개월 전
가경동 살고 있는데 인프라는 지웰이 깡패긴 해요. 그래도 아이 키우기엔 가경이 조용하고 공원 많아서 만족합니다.
- 이성린3개월 전
저도 부모님이 복대동 사셔서 이번에 지웰2차 알아봤는데 가격 보고 깜짝 놀랐네요. 하이닉스 호재 때문인지 매물 잠김 현상도 심한 것 같고요. 결국 예산 맞춰서 가경동 쪽 임장 다니는 중입니다. 실거주 만족도는 가경이 나을 것 같아서 고민 중임.
- 뛰어난흰곰3개월 전
지웰은 주차가 너무 빡빡함. 퇴근 늦으면 지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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