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이도강
1개월 전

지웰시티 2차 10억 안착이 보여주는 청주 똘똘한 한 채 쏠림

정부에서 가계대출 규제를 이렇게까지 조이는데 집값이 정말 잡힐까요? 오히려 시장은 애매한 입지 여러 채 들고 불안해하느니, 확실한 자산 가치를 지닌 '똘똘한 한 채'로 도망치려는 분위기가 역력한 것 같아요. 저도 요즘 호가창 보면서 한숨만 나오는데, 이게 실행할 때가 됐다는 신호인가 싶기도 하네요. 이런 흐름은 청주에서도 아주 노골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복대동 두산위브지웰시티 2차 34평형이 드디어 10억 원 실거래를 찍었다는 소식 들으셨죠? 1,956세대 대단지에 2015년 입주라 연식도 괜찮은데, 지웰 1차 대형 평수까지 신고가 경신하는 거 보면 확실히 대장주로 돈이 몰리는게 느껴지네요. 가경동 일대 신축급 단지들도 분위기가 비슷해서 더 조바심이 납니다. 가경아이파크 5단지 39평형이 7억 1,300만 원에 신고가를 썼고, 소형인 1단지 28평형조차 5.7억 원에 거래됐더라고요. 갈아타기 수요가 탄탄하게 받쳐주니까 가격이 버티는 건데, 부럽기도 하고 지금이라도 결단을 내려야 하나 밤잠을 설치고 있어요. 그런데 규제가 심해지면 다 같이 조정을 받아야 하는 것 아닌가요? 현실은 가경 힐스테이트 1차 같은 6억 초과 오피스텔은 정책 대출이 아예 막혔다던데, 이런 압박이 오히려 검증된 아파트 대장주로만 수요를 몰아넣는 역설적인 상황을 만들고 있습니다. 결국 대출 규제 환경 속에서 내 자산을 지키려는 본능은 청주 핵심지 쏠림을 더 강화할 수밖에 없겠죠. 저처럼 고민만 하던 사람들도 이제는 진입 조건을 더 구체적으로 잡고 실행에 옮겨야 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비슷한 고민 중인 분들이랑 이야기 나누면서 용기를 좀 얻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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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멋진뱀
    1개월 전

    저도 지웰 2차 호가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34평 단일 평형인데 10억이라니 이제 청주도 만만치 않네요.

  • 박주명
    1개월 전

    10억이면 솔직히 수도권 하급지랑 가격이 겹치는데 굳이 청주를 고집해야 할까요? 실거주 목적이 아니라면 투자 메리트는 조금 떨어져 보여서요.

    우빈혜
    1개월 전

    윗분 말씀도 일리는 있지만 청주에서 지웰이 갖는 상징성은 대체 불가죠. 학원가나 인프라 생각하면 결국 여기로 모일 수밖에 없는 구조거든요. 저도 갈아타기 대기 중인데 매물이 안 나와서 미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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