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명랑한나비
1개월 전

지웰시티 2차 10억 시대, 부모님 옆으로 모이는 진짜 이유

안녕하세요. 저 드디어 지웰시티 입성한 지 세 달 됐는데, 정말 매일이 감동의 연속이에요. 처음 계약할 땐 청주 아파트가 이 가격이 맞는 건가 싶어서 솔직히 손이 다 떨렸거든요. 근데 단지 안에서 커피 한 잔 들고 산책하다 보면 '아, 이래서 대장이구나' 싶어서 절로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이사 오고 나서 삶의 질이 정말 수직 상승했다는 게 이런 건가 봐요. 우리 동네지만 참 살기 좋네요. 근데 요즘 청주 대장주들은 왜 이렇게 불경기에도 신고가를 계속 찍는 걸까요? 실거래가 찾아보니까 지웰시티 2차 34평형이 결국 10억을 찍었더라고요. 신영지웰시티 1차 49평도 13억 7천만 원에 거래됐다는 소식 들으셨죠? 지방 아파트 가격이 맞나 싶어서 다들 놀라시는데, 현장에서 느끼는 공기는 확실히 다르답니다. 답은 생각보다 단순했어요. 바로 부모님과 가까이 살려는 '헤쳐모여' 세대들이 이 동네를 꽉 잡고 있기 때문임. 여유 있는 어르신들이 인프라 편한 지웰 1차 대형 평수에 딱 자리 잡고 계시고요. 그 옆 단지나 준신축으로 자녀들이 34평형 매물을 받아서 들어오니까 매물이 씨가 마르는 구조예요. 가족끼리 똘똘한 동네 하나를 선점하는 게 요즘 청주 부자들 트렌드인 것 같더라고요. 가경동 쪽 분위기도 비슷할까요? 당연하죠. 가경 아이파크 1차 43평이 9억 1천만 원 찍은 것도 다 비슷한 맥락이라고 봐요. 제 주변에도 부모님은 아이파크 큰 평수 모시고, 본인들은 분양권 프리미엄 주고서라도 근처로 들어오려고 난리도 아니거든요. 인프라 좋고 학원가 가까운 상급지에 온 가족이 모여 사는 게 자산 가치를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된 거죠. 결국 나중엔 이 동네 사는 사람과 안 사는 사람으로 자산 격차가 완전히 벌어질지도 모르겠어요. 여기에 2026년 하반기에 공공기관 2차 이전 배치 계획까지 구체화되면 청주 상급지 위상은 더 단단해지겠죠? 이젠 지방이라도 어설픈 다주택보다는 가족끼리 똘똘 뭉쳐서 상급지 한 채 지키는 게 정답인 듯. 저도 이번에 이사 오고 나서 부모님 지웰로 모셔오려고 진지하게 고민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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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뼈저린표범
    1개월 전

    진짜 공감해요. 저도 가경 아이파크 들어오고 나서 부모님 집 근처로 알아봐 드리는 중인데 매물이 진짜 없어서 미치겠음ㅠㅠ

  • 김루명
    1개월 전

    지웰 2차 10억이라니... 처음 분양할 때 생각하면 진짜 격세지감이네요. 그래도 살기 좋은 건 인정합니다. 저도 돈만 있으면 가고 싶음!

  • 이성영
    1개월 전

    맞는 말씀이에요. 요즘은 각자도생이 아니라 가족끼리 모여서 상급지 방어하는 게 추세더라고요. 저희 단지도 보면 어르신들이랑 젊은 부부 같이 산책하는 집들 진짜 많아졌어요.

  • 신배규
    1개월 전

    에이 그래도 지방에서 10억은 좀 과한 거 아님? 거품 빠지면 어쩌려고 다들 이러시는지 원... 제가 착각하는 건가 싶기도 하네요.

  • 김현배
    1개월 전

    삶의 질 올라갔다는 표현에서 진심이 느껴집니다. 저도 지웰 처음 왔을 때 그 안정감을 잊지 못하거든요. 청주는 확실히 지웰 아니면 아이파크로 급지가 딱 갈리는 느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