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즐거운오소리
종부세 논란보다 가경아팍 8.5억 매물 실종이 더 무서운 이유
최근 종부세 비거주 1주택 공제 논란이 뜨거운데, 현장 분위기는 세제 개편 기다려보자는 관망세랑은 거리가 좀 있네요. 어제 가경동 쪽 부동산 몇 군데 돌면서 수지 타산 좀 맞춰봤는데, 가경아이파크 3단지 84형 8.5억 매물들이 그새 다 나갔거나 거둬졌다고 합니다. 매수자들 입장에서는 세금이 깎이길 기다리는 게 아니라, 그전에 대장주 가격이 더 튈까 봐 등기부터 치려는 심리가 더 강해 보여요. 실제로 가격 붙는 속도가 제 예상보다 훨씬 빠릅니다. 올해 초만 해도 가경아이파크 1단지 29평 보던 자금으로, 지금은 24평밖에 못 들어가는 수준까지 밀려났으니까요. 격차가 더 벌어지기 전에 중급지 털고 상급지 꼬리라도 잡아야 하나 고민이 깊어지는 대목이죠. 결국 관건은 취득 시점과 매도 시점의 세무 타이밍 싸움 같습니다. 상생임대차계약 비과세 특례가 2026년 12월에 끝나잖아요? 2027년 말까지는 양도를 완료해야 비과세를 챙길 수 있는데, 이 계획이 꼬이면 8.5억 뚫고 올라가는 가경동 진입 비용이 더 부담스러워질 것 같습니다. 자금 구조상 대출을 영끌 수준까지 당겨야 상급지 이동이 가능한데, 이 세금 특례 하나만 믿고 지금 배팅하는 게 맞을지 판단이 잘 안 서네요. 제가 계산한 비과세 일정이 혹시 착오가 있는 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잘못된 정보면 알려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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