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다른날다람쥐
1개월 전

옥산 대단지 50억 보수공사 배임 의혹, 남 일이 아니네요

어제 옥산 사는 친구랑 술 한잔하는데 동네 분위기가 말이 아니더라고요. 2,500세대나 되는 큰 단지에서 50억 원대 보수공사 계약 때문에 난리가 났대요. 주민들이 배임 의혹 제기하면서 단체로 반발하고 있다는데, 남의 일 같지가 않았습니다. 사실 우리 지역 토박이들은 알겠지만 예전엔 이런 거 그냥 관리사무소에 다 맡겼잖아요. 근데 요즘 공사비랑 인건비가 워낙 오르다 보니까 이런 뭉칫돈 들어가는 사업에서 잡음이 계속 나오네요. 장기수선충당금 매달 꼬박꼬박 내면서도 정작 큰 공사 할 땐 우리가 눈 부릅뜨고 안 보면 순식간입니다. 이게 단순히 옥산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아파트 가치를 지키는 직결된 문제거든요. 공사비 부풀려지면 결국 우리 주머니에서 나가는 돈이고 아파트 관리 상태도 엉망 되기 십상임. 입주민들이 공사 입찰 과정부터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목소리 높이는 게 맞다고 봅니다. 제가 예전에 동대표 잠깐 해봐서 아는데, 관심 안 가지면 누군가는 꼭 딴마음 품더라고요. 우리 단지도 조만간 외벽 도색이나 엘리베이터 교체 시기 올 텐데 미리미리 장충금 집행 내역 챙겨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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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김강호
    1개월 전

    옥산 그쪽 세대수도 많은데 50억이면 진짜 큰돈이죠. 주민들이 제대로 뿔날 만함.

  • 이수미
    1개월 전

    진짜 그래요. 나도 예전에 살던 아파트에서 비슷한 일 있어서 이사 왔거든요. 관심 안 두면 우리 관리비가 눈먼 돈 되는 거 한순간입니다.

  • 뽀얀사막여우
    1개월 전

    나도 이 동네 오래 살았지만 요즘처럼 공사비 가지고 장난질하는 건 처음 보네. 관리소장이나 입대위가 투명하게 안 하면 무조건 파헤쳐야 함. 안 그러면 나중에 아파트 팔 때 관리 엉망이라고 욕먹고 집값에도 영향 줍니다. 우리 아파트는 제발 깨끗하게 운영 됐으면 좋겠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