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빠른새우
1개월 전

서한모방 부지 신축만 기다리다 지웰시티 2차 10억 놓칠까 겁나네요

정부에서 재개발에 신중한다니 청주 신축 귀해지는 소리가 벌써부터 들리는 것 같아 가슴이 답답합니다. 사실 복대동 서한모방 부지 철거하고 신축 들어오기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거든요. 입지가 워낙 좋아서 거기만 되면 제 인생도 달라질 것 같다는 설렘에 버텼는데 공급이 늦어질까 봐 조바심이 나요. 근데 최근에 두산위브지웰시티2차 34평형이 10억 찍었다는 소식 듣고 진짜 심장이 덜컥 내려앉았어요. 하... 제가 망설이는 사이에 대장급들은 벌써 저 멀리 가버리는 느낌이라 잠도 안 오네요. 이미 확정된 신축이나 대장 단지를 지금이라도 잡아야 하는 건지 아니면 끝까지 존버가 맞을까요? 10억이라는 숫자가 주는 압박감이 생각보다 너무 커서 남편이랑 매일 밤마다 한숨 섞인 토론만 하고 있습니다. 청주 아파트값이 3억대에서 6억 수준으로 두 배나 뛰는 걸 보면서도 결단을 못 내린 제 손가락을 탓해야겠죠. 공급 정책이 신중론으로 돌아서면 결국 지금 있는 똘똘한 한 채들의 희소성만 더 올라갈 게 뻔하잖아요. 테크노폴리스에 스타필드 들어온다는 호재는 좋지만 가경 아이파크 8차 분양가도 옵션 포함하면 6억 넘을 거란 얘기가 많더라구요. 결국 어디든 지금 진입하지 않으면 나중엔 이 가격조차 그리워하게 될까 봐 그게 제일 무서운 것 같아요. 기다림이 기회가 될지 독이 될지 모르겠지만 확실히 시장 분위기가 예전 같지 않다는 건 느껴지네요. 더 늦기 전에 가족들이랑 머리 맞대고 이번엔 정말 실행으로 옮겨야 할 타이밍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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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방미성
    1개월 전

    진짜 공감돼요ㅠㅠ 저도 서한모방만 보다가 지웰 2차 날아가는 거 보니 배가 너무 아파서 잠이 안 와요.

  • 양윤석
    1개월 전

    정부 정책 믿고 기다리다가는 평생 새집 못 갈 것 같아요. 지금이라도 가경 아이파크나 테크노 쪽으로 눈 돌리는 게 현실적이지 않을까요?

  • 이희기
    1개월 전

    하... 10억이라니 진짜 청주 맞나 싶네요. 그래도 지웰시티 2차는 상징성이 있으니까요. 실거주 한 채는 빠를수록 좋다는 말이 정답인 듯합니다. 남편분 잘 설득하셔서 좋은 결정 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