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게으른사자

분당 구축 소형 매수보다 가경 아팍 신축 선점이 나은 이유

분당 구축 소형을 한참 들여다보다가, 최근 수도권 외곽이나 신도시들 피로감이 예사롭지 않아서 눈을 좀 돌려봤습니다. 특히 청주 가경 아이파크 1차 24평이 5억 1천만 원에 실거래 찍히는 걸 보고는, 이제 지방 핵심지도 소형이 5억을 넘보는구나 싶어 생각이 많아지더군요. 재건축 보고 분당 20평대 들어가는 것도 방법이겠지만, 거주 만족도나 자산 가치 상승 탄력성 면에서 청주 신축이 더 유리할 수도 있겠다는 판단이 듭니다. 사실 가경 아이파크 7, 8차 분양가가 옵션 포함하면 7억 원에 육박할 거라는 소식이 들리면서 기존 대장주들의 하방 지지선이 굉장히 공고해진 느낌입니다. 평당 1,600만 원대 분양가가 현실화된다면, 현재 5억 초반대인 기축 신축들이 오히려 저평가로 보일 수도 있는 시점이죠. 결국 산업단지 배후 수요가 탄탄한 곳이 리스크가 적은데, 청주 테크노폴리스 지웰 33평이 5억 4,500만 원 신고가를 기록한 것만 봐도 흐름이 보입니다. 수도권 구축에서 녹물이나 주차난 견디며 막연한 재건축을 기다리기보다는, 확실한 실거주 인프라와 가격 상승 동력을 갖춘 청주 핵심지로 선회하는 게 투자 효율 측면에서는 훨씬 합리적인 선택이 아닐까 싶네요. 분당 소형 매수 자금이면 청주에서는 충분히 대장급 신축을 잡을 수 있는 조건이니까요. 저라면 리스크를 안고 구축을 사느니 확실한 신축 신고가 흐름에 올라타겠습니다.

4

댓글
4개

  • 김배건

    가경동은 이미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5.1억 찍고나서 매물 거둬들이는 분들도 꽤 된다고 하네요.

  • 신오연

    분당 구축 사서 몸테크하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아요. 저도 가경쪽 신축으로 눈 돌리는 중입니다.

  • 수줍은독수리

    테폴 지웰 신고가 소식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확실히 일자리 있는 동네는 하락장에서도 잘 버티는 것 같아요.

  • 안세은

    아팍 7, 8차 분양가가 생각보다 높게 잡히면서 주변 단지들 시세가 다시 꿈틀거리는게 눈에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