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위브지웰시티2차 8억대 진입을 조정으로 봐야 할지?
최근 청주 복대동 대장 아파트들 흐름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는데, 두산위브지웰시티2차에서 꽤 의미 있는 거래가 하나 올라왔더군요. 지난 9월 11일에 34평 15층 매물이 8억 9,500만원에 찍혔습니다. 올해 7월에 38층이 10억 5,000만원까지 가면서 전고점을 위협하나 싶었는데, 이번 거래는 그 고점 대비해서 대략 15% 정도 조정된 가격이라 눈길이 갑니다. 제가 수십 년간 투자를 하면서 이런 국면을 참 많이 겪어봤습니다. 단기 급등 후에 거래량이 터지면서 가격이 살짝 눌리는 이런 횡보 구간이, 실수요자들에겐 참 고민이 깊어지는 시기거든요. 사실 입주 11년 3개월 경과된 이 단지는 이미 청주에서 입지가 검증된 곳이죠. 주차 공간도 세대당 1.66대라 넉넉하고 주변 인프라가 워낙 좋으니까요. 다만 10억 클럽 안착을 기대했던 분들에게는 이번 8억 중후반대 거래가 조금은 숨 고르기로 느껴지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결국 관건은 8억 선이 지지선이 되느냐 아니면 추가 조정이 오느냐인데, 개인적으로는 이 정도 입지에 이 가격대면 바닥을 다지는 과정이라고 봅니다. 물론 매수자 입장에서는 1년 최저가였던 5억 9,000만원 기억이 있겠지만, 지금 시장 분위기상 그때 가격을 다시 기대하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아 보이네요. 과거 경험상 대장주는 눌릴 때 잡아두면 제 역할은 꼭 하더군요.
댓글3개
- 포근한호랑이
15층에 8.9억이면 나름 합리적인 가격 같네요. 10억 넘었을 때가 워낙 과열이었죠.
- 송희호
글쎄요. 저는 8억대도 아직 좀 무겁다고 봅니다. 청주 공급 물량 생각하면 좀 더 지켜봐도 되지 안을까요?
- 박가오
지웰2차는 주차가 진짜 편해서 실거주 만족도가 높아요. 저 정도 가격이면 급매 잡으신 분 승자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