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산뜻한밍크
1개월 전

두산위브지웰시티2차 갱신권 쓸까 신규 갈까 고민

복대동 지웰 시세 체크하다 보니 고민이 좀 깊어지는 시점이네요. 최근 실거래를 보면 7월 23일에 34평 신규 전세가 6억 원에 찍혔거든요. 그런데 7월 11일 갱신 계약은 4억 2,000만 원이라 차이가 꽤 큽니다. 무려 1억 8,000만 원이라는 현금 차이가 발생하는 건데 이 숫자를 보면 갱신권을 안 쓰는 게 오히려 이상해 보일 정도죠. 하지만 신규 호가를 보면 평균 5억 6,900만 원 선에서 버티고 있어요. 당장 6억 원이라는 실거래가가 기준점이 되어버린 상황이라 집주인 입장에서는 갱신 계약을 반길 리가 없다는 게 변수입니다. 이사 비용이랑 복비 생각하면 갱신이 유리한 건 팩트지만 나중에 나갈 때 보증금 반환 리스크나 관계 피로도도 무시 못 하니까요. 결국 자금 여력이 있다면 신규로 깔끔하게 가는 게 속 편할 수 있습니다. 다만 1,956세대 대단지라 물량이 아예 안 도는 건 아니거든요. 지금 34평 전세 매물이 14건 정도 나와 있는 걸로 파악되는데 현금을 1.8억 더 묶어두느냐 아니면 관계가 깔려도 실익을 챙기느냐의 싸움이죠. 주차 대수가 1.66대라 주차 스트레스 없는 건 이 동네 큰 장점이지만 지역난방 특성상 겨울철 관리비 변동폭은 미리 계산에 넣으셔야 합니다. 이런 인프라 강점 때문에 신규 6억 원이라는 가격이 지지되는 면도 분명 있거든요. 어설프게 조율하려다 감정 상하기보다는 데이터대로 판단하는 게 맞음. 제 생각에는 실거주 기간이 2년 더 확실하다면 갱신이 무조건 이득입니다. 보증금 차액인 1.8억 원을 굴렸을 때의 기회비용이 너무 크기 때문이죠. 집주인과 협의가 좀 껄끄럽더라도 법적 권리를 챙기는 쪽이 실속 있어요. 물론 2년 뒤에 시세가 더 오를 리스크는 감수해야 할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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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바람직스러운여우
    1개월 전

    6억이랑 4.2억 차이면 고민할 것도 없이 갱신권 가야죠. 이자만 따져도 얼마임?

  • 씩씩한사슴
    1개월 전

    지웰2차 주차 편해서 살기는 진짜 좋은데 전세가 보니까 확실히 대장은 대장이네요.

  • 성실한박쥐
    1개월 전

    갱신권 쓰면 나중에 나갈 때 집주인이랑 얼굴 붉히는 경우 허다해요. 저는 그냥 신규로 계약하고 맘 편히 사는 중입니다. 복대동 인프라 포기 못 해서 그냥 지름.

  • 부드러운여우
    1개월 전

    오타인가 싶을 정도로 갭이 크다 했더니 실거래였네. 정보 감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