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아쉬운뱀
1개월 전

공급 대책 비웃듯 지웰2차 10.5억 찍은 청주 핵심지의 체력

공급 폭탄 떨어진다는데, 왜 지웰2차는 10.5억 찍고 가경 아이파크는 매물이 없을까요? 국토부 실거래 직접 찾아보니 흥덕구 복대동 두산위브지웰시티2차 34평형이 10.5억 원에 신고가를 썼습니다. 장성지구랑 테크노폴리스 합쳐서 수만 가구가 대기 중인데, 정작 대장주는 가격이 안 빠지고 오히려 전고점을 뚫어버리는 상황이죠. 시장은 공급 숫자보다 입지의 질을 먼저 보고 있다는 증거임. 이런 현상이 왜 생기느냐, 결국 SK하이닉스 M17이랑 P&T7 공장에 들어올 1.1만 명의 고용 인원 때문입니다. 단순히 집만 짓는 게 아니라 대규모 일자리가 확정된 상태라, 공급 물량이 나와도 그걸 받아낼 배후 수요가 워낙 탄탄하게 받쳐주고 있거든요. 테크노폴리스 주상복합 라인이 11~12억 전망까지 나오는 게 다 이유가 있더라고요. 특히 대농지구는 인프라가 이미 완성형이라 더 무섭습니다. 최근 대우 주상복합 부지에 'LAST PIECE' 공공문화시설 기부채납 계획이 떴죠. 도서관이랑 직업체험관까지 들어오면 정주 여건이 더 좋아질 텐데, 기존 인프라를 누리려는 수요가 외곽 신규 택지로 분산되기엔 한계가 분명해 보여요. 숫자만 보면 공급 과잉 같아도 실제로는 똘똘한 한 채 쏠림만 심해지는 꼴입니다. 결국 실소유자들은 '그냥 아파트'가 아니라 '일자리와 인프라가 결합된 입지'를 사고 있는 겁니다. 정부가 최단기 착공모델로 2년 7개월을 단축하네 마네 해도, 당장 내 눈앞에 하이닉스 공장이 올라가고 복합쇼핑몰이 예정된 곳이랑은 비교가 안 되죠. 공급 대책 발표가 나올수록 핵심지의 희소성만 더 부각되는 역설적인 상황임. 수치상 공급량에 속아서 대장주 잡을 기회를 놓치면 나중에 더 힘들어질 것 같아요. 양적 공급은 외곽지 가격을 누를 순 있어도 핵심지의 인프라 가치를 대체하진 못하거든요. 결국 청주 시장도 자산 양극화가 생각보다 더 가파르게 진행될 거로 보입니다. 진짜 그래요. 저도 처음에는 물량 폭탄 걱정했는데 숫자 뜯어보니 답이 딱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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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동그란코끼리
    1개월 전

    결국 돈은 거짓말을 안 하죠. 하이닉스 수요 무시 못 합니다.

  • 아쉬운갈매기
    1개월 전

    글쎄요, 테크노 주복이 11억 넘게 갈까요? 그 돈이면 수도권 하급지랑 고민될 텐데. 입지는 인정하지만 청주에서 그 가격은 심리적 저항선이 꽤 클 것 같음.

    씩씩한벌새
    1개월 전

    윗분 말씀도 일리가 있지만, 수도권 하급지 갈 바에는 청주 대장주 실거주가 삶의 질은 훨씬 낫죠. 직주근접에 신세계 호재까지 있는데 저라면 지웰이나 테크노 주복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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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직한황새
    1개월 전

    정리 깔끔하시네요. 8·13 대책이고 뭐고 실입주까지 10년 넘게 걸리는 거 다들 아니까요. 결국 당장 입주 가능한 신축이랑 대장주로 돈이 몰리는 게 당연한 수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