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용감한딱다구리

가경 7·8단지 69점이면 당첨보다 자금줄 꼬이는 게 더 걱정 아닐까요

올해 충북 전체 입주 물량이 5,638가구 정도로 확 줄어든다는 통계가 있더라고요. 공급이 귀해지니 가경 7·8단지 기다리시는 분들 마음이 더 급해지실 것 같습니다. 근데 가점 69점 정도면 당첨권에는 들겠지만 그게 끝이 아니잖아요? 지금처럼 대출 옥죄는 분위기에서 상급지 갈아타기가 계획대로 풀릴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이번에 가경동에 1,671가구라는 큰 물량이 풀리는 건 분명 기회이긴 한데요. 막상 당첨돼도 기존 집이 제값에 안 팔리거나 잔금 대출이 막히면 낭패니까요. 특히 일시적 2주택 비과세 요건 맞추는 게 예전보다 훨씬 까다로워진 것 같아요. 종전 주택 처분 기한이랑 실거주 의무까지 따져보면 자금줄이 생각보다 빡빡해질 수 있습니다. 결국 고가점 통장보다 중요한 건 내 손에 쥘 수 있는 현금 흐름 아닐까요. 당첨 확률은 높겠지만 대출 규제 속에서 비과세 혜택까지 온전히 챙기려면 자금 설계를 정말 보수적으로 잡아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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