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김강예
가경 아팍 7억 예상가면 동남지구 40평대랑 비교해볼 만할까요?
가경 아팍 7, 8차 평당 1,600만 원 기사 보셨나요? 이제 청주도 영끌 고민을 진지하게 해야 할 시점이 온 것 같습니다. 부부 연봉 2억 고소득자도 16억 대출 앞에서는 고민이 깊어지는 법인데, 하물며 청주에서 7억 원대 진입은 체급이 다르죠. 이번에 나올 가경 아이파크 7, 8차 예상 분양가가 34평 기준 옵션 넣고 7억 원에 육박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평당 1,600만 원 선이라는 보도가 사실이라면, 취득세까지 고려했을 때 실소요 자금은 더 늘어나게 됩니다. 물론 가경동 입지가 청주 대장 격이긴 하지만 7억 원이라는 숫자가 주는 압박은 무시하기 어렵습니다. 비슷한 예산인 6억 원대면 현재 동남지구 40평대 아파트 매수가 가능한 수준이거든요. 국평 신축이라는 메리트와 대형 평수의 여유로움 사이에서 기회비용을 냉정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결국 고소득자라 할지라도 무리한 대출보다는 본인의 가용 현금 비중을 먼저 점검하는 게 우선입니다. 가경동의 상징성도 좋지만 인근 대체 단지들의 시세 추이를 보면 이번 분양가가 다소 공격적인 것은 사실이니까요. 자금 계획이 타이트하신 분들은 무조건적인 청약보다는 주변 대형 평수 시세와 비교해 보시고 보수적으로 결정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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