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부드러운나비

가경아팍 8.5억 실종 보니 학원가 도보권 쏠림 더 심해질까요?

삼전 1.5% 대출 이거 보니까 예전 제 실수가 생각나서 맘이 좀 그렇습니다. 저도 예전에 숫자만 보고 외곽 신축 넓은 평수로 갔다가, 결국 인프라 좋은 곳이랑 시세 벌어지는 거 보며 잠 못 잤거든요. 가경동이나 복대동 대장주들이 왜 이렇게 무섭게 치고 나가는 걸까요? 결국 아이 키우는 집들은 학원가 도보권을 포기할 수가 없다는 게 핵심인 것 같습니다. 실제로 가경아팍 3단지 34평이 8.5억인데도 매물이 쏙 들어갔다면서요? 지웰1차 대형 평수 17.4억 신고가 찍히는 거 보면, 시장은 이미 학군지 가치를 확실히 인정하고 있는 분위기네요. 올해 초만 해도 아팍 1단지 29평 잡을 돈으로 이제는 24평밖에 못 산다는 게 참 무섭습니다. 갈아타기 한 번에 자산 격차가 이렇게 벌어지니, 입지 좋은 곳은 시간이 갈수록 외곽 단지랑 거리를 더 두겠네요. 결국 인프라 갖춰진 대장주들은 앞으로도 자기들만의 리그를 만들 가능성이 큽니다. 외곽 신축이 아무리 쾌적해도 학군지의 탄탄한 수요를 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실거주 만족보다 자산 가치 방어가 우선인 상황이라면 판단은 더 명확해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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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 남은준

    저도 그때 인프라 포기하고 외곽 갔다가 지금 피눈물 흘립니다. 학군은 대체 불가능한 영역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