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경아팍 3단지 8.5억 매물 실종과 상급지 신고가 랠리 대응법
요즘 대출 규제 때문에 다들 몸 사리시는데, 청주 신축 노리시는 분들은 최근 돌아가는 상황을 좀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어제 퇴근길에 가경동 쪽 부동산 몇 군데 전화를 돌려봤어요. 분위기가 확실히 예전이랑 다르네요. 가경아이파크 3단지 34평 8억 5천짜리 매물 보신 분들 계실 텐데, 이거 지금 시장에서 다 사라졌습니다. 거래가 된 건지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인 건지 모르겠지만 확실한 건 이제 그 가격에 못 잡는다는 거죠. 홍골 쪽 대장주들이 이렇게 움직이니까 주변급지도 다 따라가는 모양새입니다. 복대동 신영지웰시티 1차 대형 평수인 59평이 17억 4,000만 원에 신고가를 찍었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대장주가 가격 천장을 열어주니까 아래 급지들도 하방 지지력이 장난이 아니에요. 직장인 입장에서 자산 불리는 속도가 시세 올라가는 속도를 도저히 못 따라가는 기분이라 답답하기도 합니다. 특히 가경아이파크 1단지 사례를 보면 더 체감이 되더라고요. 올해 초만 해도 29평을 충분히 노려볼 수 있었던 예산이었는데, 지금은 같은 돈으로 24평밖에 못 들어가는 수준까지 올라왔습니다. 결국 고민만 하다가 평수를 줄여야 하는 상황이 된 건데, 이게 실거주자 입장에선 가장 뼈아픈 실책이 아닐까 싶어요. 지금 2차 선도지구 지정 가능성까지 흘러나오고 있어서 매물 잠김은 더 심해질 것 같습니다. 대출 한도가 묶여서 잔금이 걱정되긴 하지만, 내년 초로 잔금 일정을 맞춰서라도 지금 잡는 게 기회비용 측면에서 나은 선택인 것 같아요. 상급지 대형이나 신축은 이미 신고가 랠리 중이라, 여기서 더 지체하면 정말 진입 장벽이 너무 높아질까 봐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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