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신도시
노란홍학
2개월 전

한양수자인레이크블루 9억대 유지, 7호선 지연이 변수 될까

어제 퇴근길에 한양수자인레이크블루 단지 앞을 지나는데, 유독 전세 매물 찾는 신혼부부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여기가 입주 8년 차를 향해가는데도 1,534세대 대단지 위용이 여전합니다. 제가 20년 넘게 투자하면서 느낀 게, 결국 업무지구 붙은 단지는 전세 수요가 깡패라는 점이죠. 지금 34평 전세가 4억 중반대에 딱 버티고 있는데, 매매가 9억 선을 지탱하는 아주 든든한 버팀목이에요. 근데 최근 7호선 청라 연장 공정 지연 소식이 들리면서 분위기가 살짝 묘합니다. 인천시에서 시민감시단까지 꾸릴 정도라니, 사업 속도가 확실히 예전 같지 않다는 신호거든요. 이게 참… 인프라가 생명인 신도시에서 지하철 개통 지연은 무조건 악재입니다. 제가 예전에 다른 지역 사이클 겪어봤을 때도, 이런 노이즈가 끼면 호가가 잠깐 주춤하긴 하더라고요. 직주근접 메리트가 워낙 확실해서 전세 수요가 빠질 자리는 아니라고 봅니다. 오히려 개통 지연으로 실망 매물이 나오면, 그게 누군가에겐 9억대 진입의 마지막 기회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요. 시장이 공포에 질릴 때가 늘 먹을 게 많았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7호선이 늦어지는 만큼 기회비용은 따져봐야겠죠. 비슷한 경험을 한 분이 있다면 어떻게 판단했는지 궁금하네요. 장기 보유하면 결국 입지가 이긴다는 건 진리지만, 이번 지연 사태가 단기 시세에 어느 정도 충격을 줄지 지켜볼 일입니다. 아 근데 이건 좀 빨리 해결돼야 할 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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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매운돌고래
    2개월 전

    9억이면 아직 갈 길 멀죠. 7호선 뚫리면 10억 안착은 시간문제라고 봅니다.

  • 매운날다람쥐
    2개월 전

    수자인 살고 있는데 실거주 만족도는 진짜 최고예요. 지하철 좀 늦는다고 전세가 빠지진 않을 듯싶네요.

  • 라기라
    2개월 전

    내가 예전에 광교 때도 봤는데, 지연 소식 들릴 때가 사기 제일 좋았음. 결국은 다 들어오게 되어 있거든.

  • 김루나
    2개월 전

    시민감시단까지 나서는 거 보면 주민들 결집력이 대단하네요. 이런 동네가 결국 우상향하더라고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