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신도시
김빈형
3개월 전

한양수자인레이크블루 9억대 등기 후 처음 맞이한 재산세의 무게

이번에 청라 집값 오르더니 재산세 고지서 보고 깜짝 놀라신 분들 많으시죠? 저도 청라국제금융단지한양수자인레이크블루 34평형 등기 치고 나름 상급지 입성했다는 성취감에 젖어 있었는데, 이번 세금 고지서 숫자를 보니 정신이 번쩍 듭니다. 1) 자산 가치 상승의 비용 호가가 9.29억까지 올라오니 기분은 좋았지만, 그만큼 보유세 체감 난도가 확 높아졌음을 실감합니다. 이게 단순히 숫자 놀음이 아니라 실제 내 주머니에서 나가는 현금 흐름의 문제라 리스크 관리가 필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2) 실수요 기반의 가치 확인 단순 투자 수요만 있다면 불안하겠지만, 둘레숲길 산책하며 느끼는 실거주 만족도가 워낙 높아 가격 방어력은 충분하다고 봅니다. 제가 착각한 거 일수도 있는데, 결국 세금은 자산이 그만큼 가치 있다는 국가의 공인인 셈이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기로 했죠. 3) 장기 보유를 위한 현금 흐름 설계 재산세는 시작일 뿐이고 연말 종부세까지 고려하면 이제는 단순히 보유하는 것 이상의 자금 계획이 필요합니다. 주변에 대박 났다는 사례들 부럽긴 해도, 결국 내 상황에 맞춰 무리하지 않고 버티는 힘을 기르는 것이 40대 투자의 정석 아닐까 싶습니다. 앞으로 청라 아크원 푸르지오 같은 1,855세대 대단지가 더 들어오면 인프라는 좋아지겠지만 세금 부담은 더 커질 수도 있겠네요. 매수하지 않는 것도 전략이지만, 이미 결단해서 들어온 이상 이 무게를 견디며 다음 사이클까지 묵묵히 가져가보려 합니다.

7

댓글
7개

  • 한원준
    3개월 전

    세금 무서워서 집 못 산다는 말이 농담이 아니더군요. 그래도 한양수자인이면 청라 대장급인데 부럽습니다.

  • 김빈한
    3개월 전

    9억대 자산가 되신 거 축하드려요! 세금은 아깝지만 그만큼 자산이 불어난 증거니까 너무 속상해하지 마세요.

  • 더운표범
    3개월 전

    저는 이번에 고지서 보고 할부로 긁었네요... 다주택은 재산세 과세표준이 달라서 체감이 더 클 겁니다.

  • 김준현
    3개월 전

    공시가격 현실화 때문인지 예전이랑은 확실히 단위가 다르죠. 저도 청라 초창기부터 있었는데 요즘 나오는 세금 보면 이게 맞나 싶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 공다예
    3개월 전

    아크원 푸르지오 들어오면 동네 분위기 또 변하겠죠. 세금 걱정할 때가 그래도 행복한 고민인 법입니다.

  • 이우민
    2개월 전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작년보다 확실히 많이 나오긴 했네요. 다들 버티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 방연우
    2개월 전

    리스크 관리 강조하시는 모습에서 연륜이 느껴짐. 저도 신중하게 다음 수 고민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