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신도시
김인승
1개월 전

청라 M5 피크원 저층이라도 줍는 게 똘똘한 한 채일까요?

월급쟁이 입장에서 자산 불리려면 결국 선택과 집중이 답이더군요. 요즘 청라 M5 피크원 완판 이후로 저층 전매 물건들이 좀 보이는데 고민이 깊어집니다. 1,855세대 대형 주복이라 덩치는 확실히 큰데 저층 환금성이 발목을 잡을지 계산기를 계속 두드려보게 됨. 비교군으로 루원e편한세상하늘채 같은 3,000세대급 대단지 다주택 전략도 생각해봤거든요. 근데 취득세랑 보유세 따져보니 결국 '똘똘한 한 채'로 압축하는 게 기회비용 측면에서 유리해 보임. 지금 서울아산청라병원 굴착공사 진행률이 벌써 54.6%라고 하죠. 2029년 하반기 준공 스케줄대로면 이 근방은 단순 주거지가 아니라 의료 복합 허브가 됩니다. 사실 저층이라 채광 걱정은 좀 되는데 주상복합 특성상 단지 내 인프라 접근성은 오히려 좋거든요. 스타필드 청라도 한창 공사 중이라 나중에 완성되면 층수보다 '단지 진입 여부' 자체가 더 중요해질 듯함. 직장인 월급 모아봤자 한계가 뻔한데 이런 확실한 호재 근처에 말뚝 박는 게 상책이죠. 보증금 묶어두는 것보다 차라리 대출 끼고서라도 확정된 미래에 베팅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동네 한 바퀴 돌아보니 펜스 쳐진 현장들 속도가 생각보다 빨라서 놀랐어요. 단순히 뷰가 좋네 나쁘네 따지기엔 청라의 중심축이 이동하는 속도가 무섭습니다. 결국 하락장이 와도 이런 핵심 입지 대단지는 환금성 걱정보다 '못 사서 아쉬운' 곳이 될 가능성이 높음. 10년 뒤를 생각하면 지금의 저층 프리미엄은 충분히 녹아 없어질 수준이라 판단됩니다. 층수에 매몰되어 대세 상승 기차를 놓치는 우를 범하지 않으려고요. 입지가 깡패라는 말은 이럴 때 쓰는 것 같습니다. 조금 낮더라도 핵심지 깃발 꽂는 방향으로 마음이 기우네요. 내 집 마련도 결국은 확률 높은 곳에 거는 비즈니스라고 생각함. 앞으로 7호선 간담회 결과나 시공사 선정 소식 들려오면 저층이고 뭐고 매물 싹 들어갈 게 뻔하죠. 저는 이번 주말에 마지막으로 현장 한 번 더 보고 결정할 생각입니다. 청라의 2029년은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세상이 되어 있을 것이 분명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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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빠른도마뱀
    1개월 전

    아산병원 공정률 50% 넘은 게 진짜 큼. 저층이라도 피크원 1855세대 규모면 인프라 빨로 환금성 충분히 방어됩니다.

  • 잘생긴도마뱀
    1개월 전

    저도 고민하다가 그냥 핵심지로 압축했어요. 다주택 해봤자 세금 내고 나면 남는 것도 없더라고요. 층보다는 단지 네임밸류 믿고 가시는 게 상책임.

  • 설희지
    1개월 전

    저층이라고 고민하시는데 나중에 스타필드랑 병원 다 들어오면 그때는 저층이 아니라 지하실이라도 사고 싶어질걸요? 입지가 모든 걸 용서합니다.

  • 포근한참새
    1개월 전

    전세금 기회비용 생각하면 하루라도 빨리 등기 치는 게 남는 장사죠.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