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신도시
김주건
1개월 전

청라 아크원 분상제 실거주랑 세금 득실 계산기 두드려보셨나요?

청라 초창기에 들어와서 구축에서만 십수 년 넘게 버텼더니 이제는 진짜 신축으로 갈아타고 싶어 몸이 근질근질하네요. 이번에 청라 아크원 푸르지오 공식 홈페이지 열린 거 보니까 확실히 요즘 짓는 집은 다르긴 하더라고요. 전용 면적 84평형 기준으로 홈페이지 보니까 팬트리 2개소를 기본 제공한다고 명시되어 있어서 수납 하나는 진짜 끝내주겠다 싶어 설렜음. 하지만 설렘도 잠시뿐이고 분상제 적용 단지라는 점이 발목을 잡는데 이게 참 양날의 검 같아요. 분양가 상한제라 주변 청라호반베르디움이나 힐데스하임 같은 기존 단지들보다 저렴하게 나오겠지만 실거주 의무가 무조건 따라붙거든요. 예전에는 분양 받고 전세 줘서 잔금 치르는 게 국룰이었는데 이제는 그게 안 되니까 자금 계획부터 꼬이기 시작하네요. 특히 2026년 세제 개편안 보면 양도세 장특공 한도가 거주 기간에 따라 확 갈리는데 실거주 의무 못 채우면 세금 메리트가 확 죽어버림. 지금 살고 있는 집 비과세 받고 넘어가려면 아크원 입주 시점에 맞춰서 딱딱 매도가 돼야 하는데 요즘 청라 분위기가 워낙 잠잠해서 걱정이에요. 남들은 7호선 연장 호재 보고 척척 잘만 들어오는데 저만 세무 전략 못 짜서 좋은 기회 놓칠까 봐 진짜 불안하고 잠이 안 와요. 하... 그래도 구축 털고 아크원 같은 분상제 신축 한 채로 압축하는 게 장기적으로는 무조건 남는 장사겠죠? 결국 팬트리 무료 옵션 같은 거에 현혹되기보다는 입주 때 취득세랑 나중에 팔 때 양도세 비과세 요건부터 꼼꼼히 체크해두는 게 1순위임. 단순히 당첨이 목표가 아니라 입주 후 실익을 따져보니 실거주 3년은 무조건 버틴다는 각오 없이는 넣으면 안 되겠다는 결론이 서네요. 세금이 무서워서 피하기엔 신축 푸르지오의 유혹이 너무 강한데 이번엔 진짜 독하게 마음먹고 자금 세팅부터 완벽하게 끝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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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노혜빈
    1개월 전

    진짜 공감요ㅠㅠ 저도 팬트리 2개 보고 눈 돌아갔는데 실거주 의무 생각하니 머리 아파서 미치겠음...

  • 김라도
    1개월 전

    요즘 세법 너무 자주 바뀌어서 토 나와요. 저도 아크원 기다리는데 그냥 마음 편하게 실거주 꽉 채울 생각으로 넣으려고요. 어차피 청라에서 신축 이만한 대단지 또 언제 나오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