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 수자인 4억대 전세 폭등에도 안심신탁이 미봉책에 그칠 이유
요즘 청라 전세가가폭등 수준이라 임차인분들 걱정이 많으시네요. 수자인레이크블루 34평 전세 호가가 4.6억대까지 나오는데, 실거래 보면 롯데캐슬 43평이 8.8억 신고가를 찍기도 합니다. 반면 하우스토리커낼뷰 46평은 6.2억까지 내려가기도 해서 시장이 참 혼란스럽죠. 세입자 보증금 보호 측면만 놓고 보면 이번 안심신탁은 의외로 괜찮은 접근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2030 인구 급감에 따른 수요 실종 리스크가 더 크다고 봅니다. 인천 지역의 유동성 유입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단순히 관리 주체를 바꾼다고 자산 가치 하락 압력이 사라지지는 않으니까요. 집주인이 관리 권한을 포기하며 4% 수익에 만족하며 참여가 됄지 의문이고요. HUG가 맡은 돈을 PF 대출 등에 운용한다는데, 최악의 시나리오에서 재무 안정성이 유지될지 객관적으로 재검토가 필요해 보입니다. 결국 이 제도는 시장의 근본적인 하락세를 막기보다 불안을 잠시 늦추는 과도기적 미봉책에 그칠 가능성이 큽니다.
댓글2개
- 고주규1개월 전
HUG가 PF 투자해서 이자 준다는 게 제일 걸리네요. 원금 보장 확실히 되는 건지 제가 착각한 건가 싶기도 하고요.
- 한결같은개구리1개월 전
전세사기 한 번 겪어본 입장에선 이만한 제도가 없거든요. 집주인들도 공실 걱정 덜고 따박따박 수익 받으면 의외로 많이들 할 것 같은데 너무 부정적으로만 보시는 거 아닐까요?
조형다1개월 전취지에는 백번 공감합니다만, 집주인이 굳이 참여할 메리트가 있을지가 관건이죠. 세금 떼고 수선비 빼면 실질 수익률이 4%도 안 될 텐데, 결국 전세 물량만 더 잠기는 건 아닐지 걱정이네요.
답글 1개 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