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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판다

청라호반서 아크원 갈아타기, 공사비 보면 답 나오네요

글로벌 금리 상황이나 원자재 가격 추이를 보면, 청라호반베르디움(29블럭)처럼 연식 좀 된 대단지 분들은 슬슬 자산 가치 방어 고민이 많으실 시기죠. 저도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보수적으로 시장을 보고는 있습니다만, 지금 건설공사비지수가 꺾일 기미가 전혀 안 보인다는 점이 참 걸립니다. 결국 공사 원가가 오르면 향후 신축 분양가가 하락하기는 구조적으로 불가능해 보이거든요. 공급가가 계속 밀려 올라가는 이런 고물가 기조에서는, 기존 구축을 들고 인플레이션을 견디는 게 생각보다 리스크가 클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청라 내에서 갈아타기를 고려하신다면,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청라 아크원 같은 곳이 현실적인 대안이 되는 것 같네요. 주변 시세나 원가 상승폭을 고려했을 때, 가격 통제를 받는 분상제 단지를 선점하는 게 불확실한 시장에서 안전마진을 확보하는 방법이긴 하니까요. 물론 청라롯데캐슬 48평이 최근 9.3억 신고가를 찍으며 상단을 열어주곤 있지만, 신축 프리미엄과 공사비 압박을 생각하면 분상제 기회는 이제 마지노선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리 조건이 좋아도 입주 시점까지의 고금리 금융 비용을 감당할 여력이 없다면, 이런 갈아타기도 결국 무리한 투자가 될 가능성은 남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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