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주공5단지 65층에 청라 아크원까지, 초고층 재개발지 지금 들어가도 될까요?
이거 제가 예전에 부동산 처음 시작할 때 겪어본 장이랑 분위기가 참 비슷해서요. 그때도 초고층 랜드마크 하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거든요. 잠실주공5단지 78년 입주 때부터 봐왔지만 최고 65층, 6,411세대 정비계획은 정말 격세지감입니다. 옆에 장미1차도 49층으로 올라간다는데 송파 라인이 확실히 천지개벽할 준비를 하는 모양이에요. 최근에 청라 M5 블록도 '청라 아크원 푸르지오'로 이름 확정되고 1855세대 들어온다고 감리 공고까지 떴죠. 수도권 곳곳에 이런 매머드급 초고층 단지들이 들어서는데 제가 궁금한 건 인프라와의 '엇박자'입니다. 과거에 제가 재개발 들어가서 돈이 묶여보니까, 지하철 개통 같은 호재가 늦어지면 초고층 프리미엄도 생각보다 힘을 못 쓰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서울 7호선 청라 연장 지연 소식 들리는 거 보니까 예전 생각나서 좀 걱정도 됩니다. 젊은 분들은 이런 대규모 단지 추진 현황 보실 때 교통망 공정 지연을 어느 정도로 리스크로 보시나요? 제가 30년 넘게 매매해보니 분석보다 무서운 게 실행 타이밍인데... 인프라 완성 시기랑 입주 시기가 안 맞으면 몸테크 기간이 생각보다 길어질 수도 있거든요. 경험 많은 선배님들이나 실거주 고민하시는 분들 보시기에 지금 진입하는 거 어떻게 판단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댓글5개
- 슬픈여우1개월 전
초고층은 결국 공사비랑 시간 싸움이라... 저는 인프라 다 깔리는 거 보고 들어가도 안 늦다고 봐요.
- 김지욱1개월 전
잠실5단지는 상징성이 커서 다르겠지만 청라는 7호선 지연되는 게 변수긴 하죠. 그래도 아크원 1855세대면 대장은 확정이라 봅니다.
- 더운다람쥐1개월 전
맞아요. 저도 예전에 신도시 초기에 들어갔다가 지하철 5년 늦게 개통되는 바람에 고생 꽤나 했거든요. 어르신 말씀대로 인프라 엇박자가 제일 무서운 법입니다.
- 용감한올빼미1개월 전
아크원 푸르지오 이름은 참 잘 지었음. 주상복합이라 분상제 적용받으면 가격 메리트는 있을 텐데 입주할 때까지 7호선 안 들어오면 출퇴근 헬게이트 열릴 듯요. 저라면 일단 관망하면서 급매나 잡아보렵니다.
- 유형안1개월 전
경험담 감사합니다! 역시 베테랑은 보는 눈이 다르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