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신도시
박강유
1개월 전

루원e편한세상하늘채 전세 잡을까? 아산병원 삽질 속도 보니 답 나옴

제가 예전에 남들 말만 듣고 '계획 발표' 났을 때 상투 잡았다가 5억 가까이 날려본 놈이라, 이젠 눈앞에서 삽 들어가는 소리 안 들리면 안 믿습니다. 요즘 루원e편한세상하늘채 전세가 귀하다는 소리가 자꾸 들리는데, 사실 7호선 연장선은 7월 11일에 청라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간담회 열 정도로 아직은 갈 길이 좀 남았거든요. 근데도 전세 수요가 붙는 건 결국 근처에 진짜로 흙 파고 있는 '실체'가 있어서 그런 겁니다. 아산청라병원 말이죠, 이거 그냥 말로만 하는 줄 아는 분들 많던데 지금 굴착공사 진행률이 벌써 54.6% 수준입니다. 절반 넘게 팠어요. 제가 현장 근처 지나가다 봤는데 장비 돌아가는 게 예사롭지 않더군요. 3,331세대 대단지인 하늘채 입장에서 보면 2029년 준공이 단순 희망 고문이 아니라 실질적인 배후 수요로 잡히기 시작한 거죠. 뜬구름 잡는 지하철 호재보다 훨씬 무섭게 작용할 겁니다. 주말에 애들이랑 노을빛 둘레숲길 한 바퀴 돌고 왔는데, 거기 입구 옆 등산길 따라 걷다 보니 동네 분위기가 확실히 달라진 게 체감되더군요. 7호선 지연은 아쉽지만 아산병원 실질 공정률이랑 이런 생활 인프라 갖춰지는 속도를 무시 못 합니다. 결국 탄탄한 실거주 수요가 전세가를 지탱하고 있고, 이 전세 에너지가 조만간 매매가까지 밀어 올리는 그림이 나올 거라 예측해봅니다.

7

댓글
7개

  • 작은고니
    1개월 전

    아산병원 54%면 진짜 많이 팠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 서러운밍크
    1개월 전

    뼈아픈 경험담이라 더 와닿습니다... 저도 그때 물려서 아직도 고생중이라ㅋㅋ 남일 같지가 안네요

  • 심인현
    1개월 전

    하늘채 34평 살기엔 딱인데 전세가 무섭게 오름

  • 푸르른가재
    1개월 전

    전세가율 50% 깨지면 들어갈라 했는데 역시 대단지는 다르네요.

  • 심정아
    1개월 전

    저는 7호선 간담회 가보려구요. 거기서 확답 좀 줬음 좋겠음.

  • 박인인
    1개월 전

    둘레숲길 RC카 코스 애들이 환장합니다. 이번 주말에 또 가려는데 사람 많을까 걱정이네요.

  • 박종미
    1개월 전

    삽 뜨는 거 확인하라는 말씀, 진짜 명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