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신도시
뽀얀갈매기
3개월 전

노을빛 둘레숲길 학교 펜스 보니 청라 아크원 푸르지오 들어올 맛 나겠어요

청라 처음 이사 왔을 때만 해도 주변이 참 휑해서 친정 엄마가 애 교육은 어쩔 거냐고 걱정이 많으셨거든요. 그때는 정말 상가도 몇 개 없고 밤에는 무섭기까지 했는데 말이죠. 요즘 노을빛 둘레숲길로 운동 삼아 산책 나가보면 분위기가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게 느껴져요. 특히 그 길목에 학교 부지 펜스 쳐진 거 보셨나요? 드디어 초등학교랑 중학교 들어오는 게 확정됐다고 하더라고요. 우리 주부들은 집값이 얼마 오르는지도 중요하지만, 사실 애들 학교랑 학원 가기 편한 게 제일이잖아요. 이번에 단지명 확정된 청라 아크원 푸르지오 소식도 들으셨죠? 전체 1,855세대나 되는 주상복합이 들어온다는데 규모가 꽤 커서 동네가 확 살 것 같아요. 아파트랑 오피스텔이 섞여서 들어오면 단지 내 상가도 크게 들어올 테고 유해시설 걱정도 좀 덜 수 있겠죠. 제가 직접 발걸음으로 재보니까 둘레숲길 쪽에서 학교 예정지까지 애들 걸음으로도 충분히 통학이 가능하겠더라고요. 사실 예전에 잠실주공5단지 살던 지인이 대단지 인프라 자랑할 때 참 부러웠거든요. 거기는 3,930세대나 되는 큰 단지라 학교를 품고 있는 게 큰 장점이었으니까요. 근데 이제 청라도 아크원 푸르지오 같은 대형 단지가 들어서면 그런 인프라가 남부럽지 않을 것 같아요. 공원 하단에 RC카 코스 생긴 것도 봤는데 우리 아들내미 데려가면 환장하고 놀 것 같네요... 주변에 공원도 잘 되어 있고 공기도 맑아서 주부 입장에선 이만한 거주 환경이 또 없지 싶어요. 7호선 연장까지 되면 교통도 좋아질 텐데 저는 무엇보다 학교가 제때 개교하는 게 제일 큰 관심사예요. 애들 등굣길 안전하게 펜스 걷히고 나면 우리가 알던 청라는 이제 정말 없을지도 모르겠어요. 보통은 이런 호재 있으면 집값 오를 생각에 다들 들뜨시잖아요? 그런데 저는 막상 동네가 너무 좋아지니까 외지 사람들 많이 몰려와서 우리 애들 산책길이 북적거릴까 봐 그게 더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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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박용진
    3개월 전

    둘레숲길 근처 학교 부지 확정된 게 진짜 신의 한 수 같아요. 애들 키우는 집은 학교 가까운 게 장땡이거든요.

  • 최현은
    3개월 전

    아크원 푸르지오 단지명도 세련되게 잘 뽑았음. 1855세대에 주복이면 청라 랜드마크 하나 더 늘어나는 거라 기대되네요.

  • 김수경
    3개월 전

    저는 친정이랑 멀어지는 게 싫어서 이사 고민했었는데... 이 정도 인프라면 친정 엄마 모시고 청라로 오고 싶을 정도예요. 유해시설 없는 게 진짜 최고인 듯해요.

  • 이리리
    2개월 전

    맞아요. 저도 오늘 산책 다녀왔는데 공기가 다르더라고요. 학교만 제때 들어오면 청라가 진짜 애 키우기 제일 좋은 동네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