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세 9억.. 지금 진입 타이밍 맞나요?
경기도 전세 살면서 서울로 출퇴근하려니까 길바닥에 버리는 시간이 너무 아깝고 매일이 지쳐요ㅠㅠ 맞벌이 세후 800에 예산 9억 정도 모았는데... 주변에선 이미 오를만큼 올랐다고 해서 타이밍 놓친 것 같아 불안하네요. 신혼 무자녀인데 지금이라도 서울로 들어가는 게 맞을까요? 선배님들 의견 궁금해요...
댓글4개
- 유저8446
저도 작년에 비슷한 고민 하다가 들어갔는데 대만족이에요ㅋㅋ 9억이면 성동구나 동대문구 쪽 잘 찾아보면 신축급은 아니어도 입지 좋은 곳 많아요. 퇴근하고 동네 산책할 때마다 서울 오길 잘했다는 생각 들더라고요ㅎㅎ
- 유저4270
현재 9억 예산이면 '답십리 래미안위브' 25평형이 8억 중후반에서 9억 초반 실거래 찍히고 있더라고요. 마포 쪽으로는 '성산 시영' 재건축 기대감 있는 곳도 가시권이긴 한데 실거주 만족도는 답십리가 나을 수도 있어요. 동대문구가 최근 2년 사이에 인프라가 정말 많이 개선되어서 맞벌이 부부들이 살기에 쾌적해진 편입니다. 꼼꼼하게 단지별로 층수랑 향 체크해보시면 9억 안쪽으로 급매 잡는 것도 불가능하진 않아 보여요. 성북구 쪽 '길음 뉴타운' 대단지들도 9억대면 30평대 진입이 가능하니 폭넓게 보시길 권해드려요.
- 김승미
신혼 때 집 없으면 마음이 진짜 불안하죠 ㅠㅠ 저도 경기도 살다가 서울 들어왔는데 확실히 삶의 여유가 달라지더라고요. 처음엔 예산 맞추기 힘들어서 울고 싶었는데 막상 사고 나니까 집값 오르든 내리든 내 집 있다는 게 그렇게 든든할 수가 없어요 ㅎㅎ 용기 내보셨으면 좋겠어요.
- 아픈벌새
무조건 사세요 실거주는 타이밍 재는 거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