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팔고 강서 가는거 어떻게 보세요?
지금 구로에 8억대 아파트 살고 있는데 직장이 마곡이라 매일 출퇴근이 너무 힘들어서 강서쪽으로 옮겨볼까 싶거든요. 부부합산 월급은 900정도 되고 애는 아직 없어서 지금이 기회인가 싶은데 막상 알아보니 강서도 가격이 비슷해서 횡이동이 맞나 싶기도 하구요.. 출퇴근 시간 줄이는게 진짜 삶의 질이 달라질까요? 아님 그냥 구로에 계속 있는게 나을지 조언 좀 부탁드려요.
댓글4개
- 유저5001
강서구 쪽이면 '가양6단지' 전용 58타입이 최근에 8억 중반대에 거래되더라고요. '등촌부영'이나 '강서힐스테이트' 평형대 낮은 쪽도 비슷한 가격대 형성되어 있는 것 같고요. 마곡 직장이시면 9호선 라인이나 버스 한 번에 가는 곳 위주로 보시는 게 좋을 듯해요. 구로랑 강서는 사실 급지상으로 큰 차이는 없지만 마곡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게 장점이죠. 실제로 임장 가보시면 단지별로 분위기 차이가 꽤 나서 꼭 직접 둘러보시길 권해드려요.
- 알맞은바다거북
구로랑 강서 현재 시세 보면 평당 3천 초중반대로 거의 비슷하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8억 기준이면 강서구 외곽 신축이나 연식 좀 된 구축 대단지 선택이 가능할 텐데요. 자산 가치 상승보다는 직주근접을 통한 시간 기회비용 확보에 초점을 맞추는 횡이동 전략으로 보이네요. 매수 예정 단지 실거래가 추이만 잘 확인하고 진입하시면 큰 무리는 없을 것 같습니다.
- 유저1027
저도 구로 살다가 작년에 강서로 넘어왔는데 출퇴근 진짜 신세계예요ㅋㅋ 마곡까지 자차로 15분 컷 하니까 아침에 잠을 더 잘 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고요. 강서가 은근 맛집도 많고 한강 공원 가기도 편해서 삶의 질은 확실히 올라가는 듯해요ㅎㅎ 대신 9호선 급행 타야 하는 위치면 지옥철은 좀 각오하셔야 합니다!
- 유저6112
인생에서 시간만큼 소중한 게 없으니 직주근접은 무조건 추천합니다. 일단 강서구 내에서도 마곡이랑 접근성 좋은 단지들을 3개 정도 추려보세요. 그다음 주말에 직접 출퇴근 경로로 이동해보며 소요 시간을 체크하시는 게 좋습니다. 횡이동이라도 실거주 만족도가 높으면 장기적으로 보유할 힘이 생기거든요. 너무 재테크 관점으로만 보지 마시고 삶의 균형을 생각해서 결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