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D로 변할 수광선, 도촌역 갈등 이대로 괜찮을까요?
이번 주에 또 주택 공급 대책 나온다는데... 솔직히 저는 큰 기대 안 생기네요. 우리 동네 수광선 문제 하나 매끄럽게 해결 못 하는 거 보면 정책이라는 게 참 멀게만 느껴지거든요. 다들 아시다시피 수서~광주 복선전철이 단순한 지하철이 아니잖아요. 나중에 삼성역이랑 인천공항까지 쭉 연결되는 GTX-D 노선으로 확장될 국가 핵심 사업이라는데, 이런 큰 그림 속에서 우리 아이들 등하굣길이나 거주 환경이 어떻게 바뀔지가 엄마들한텐 제일 큰 관심사죠. 최근에 도촌야탑역 신설해달라고 시민 연합에서 성남시에 청원서 냈다는 소식 들으셨죠? 무려 96명이나 공사 보류 청원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절실함이 느껴지더라고요. 심지어 성남시에서도 자체 세금, 그러니까 시비를 투입해서라도 역을 만들겠다고 의지를 보이고 있어서 다들 기대가 컸던 게 사실이고요. 그런데 이게 또 지역 간의 갈등으로 번지니까 참 속상해요. 경기광주역 쪽 분들은 노선이 돌아가거나 공사가 늦어질까 봐 반대 목소리가 꽤 크시더라고요. 아름집 같은 카페 보면 주민들끼리 날 선 대화가 오가는 거 같아 마음이 편치만은 않네요. 하지만 아무리 역 신설이 중요해도 국가 사업인 본선 공사 자체가 멈추는 건 위험해 보여요. 자칫하다간 사업성 논의만 하다가 아예 기약 없이 밀려버릴 수도 있겠다는 걱정이 들거든요. 우리 애들 유치원 대기 걸어놓고 기다리는 것만큼이나 피 말리는 일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결국 성남시가 약속한 대로 재정을 확실히 책임지면서 역 신설 확답을 받아내는 게 관건이겠죠? 본선 공사는 계획대로 착착 진행하면서 역은 추가로 얹어가는 절충안이 나와야 모두가 웃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야 우리 단지나 옆에 아튼빌 사시는 분들도 교통 호재를 온전히 누리면서 마음 편히 실거주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정치하시는 분들이 숫자 부풀리기 대책보다는 이런 현장의 꼬인 실타래부터 잘 풀어주길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댓글3개
- 지혜로운호랑이1개월 전
시비 투입해서라도 역 생기면 도촌동 분위기 확 바뀔 텐데... 광주 분들이랑 잘 풀렸으면 좋겠어요.
- 하준인1개월 전
글쎄요, 국가 사업인데 지자체 목소리가 너무 커지면 전체 공기만 늦어지는 거 아닌지 걱정되네요. 빨리 착공하는 게 우선 아닐까요?
- 고세민1개월 전
엄마들 정보가 제일 정확하죠. 저도 중개사 말보다 여기 글들이 훨씬 와닿아요. 우리 아이들 대학 갈 때쯤엔 삼성역까지 한 번에 가길 기도해 봅니다. 성남시가 힘 좀 써줬으면 좋겠네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