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구
김우배
1개월 전

하늘채 13.1억 신고가 보니 커뮤니티가 깡패긴 하네요

진짜 상대원2동에서 평생 산 사람으로서 요즘 돌아가는 꼴 보니 기가 막혀서 글 씁니다. 재개발 지연으로 속 터지는 와중에 신흥역하늘채랜더스원2단지 24평이 13억 1,000만 원에 신고가를 찍었더군요. 직전보다 7,000만 원이나 올랐는데 이 가격이 단순히 입지만으로 설명이 되는 수치인지 따져봐야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걸리는 게 중원구 내에서도 커뮤니티 수준에 따라 시세 상단이 완전히 갈리고 있다는 점입니다. 중앙동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센트럴타운 30평도 신고가 경신하면서 따라붙고 있는데 결국 신축급 프리미엄 커뮤니티가 하방을 받쳐주는 모양새거든요. e편한세상 금광 그랑메종 1단지도 시세가 계속 오르는 이유가 결국 대단지 인프라와 시설 만족도에서 오는 건데 이건 무시 못 할 데이터라고 봅니다. 자세히 보면 실거주 만족도가 매물 잠김으로 이어지고 그게 결국 가격을 밀어 올리는 선순환 구조입니다. 삼동선 같은 호재도 중요하지만 당장 내 삶의 질을 결정하는 수영장이나 카페테리아 유무가 5년 뒤 자산 가치를 1억 이상 벌릴 핵심 변수라고 판단되네요. 저도 지금 상대원2구역 붙들고 있지만 결국 갈아타기 타이밍 잡을 땐 무조건 커뮤니티 빵빵한 신축 대단지로 가야겠다는 확신만 듭니다... 내 집은 언제쯤 잡초만 무성한 꼴을 면할지 답답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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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양재주
    1개월 전

    확실히 요즘은 집 내부보다 커뮤니티 보고 들어가는 추세라 신축 선호도가 꺾이질 않음

  • 좋은강아지
    1개월 전

    상대원2구역 원주민으로서 공감합니다. 옆동네 하늘채나 그랑메종 올라가는 거 보면 배 아픈 걸 떠나서 부러워 죽겠어요. 우리도 빨리 진행돼서 저런 커뮤니티 누리고 살아야 하는데 하...

  • 이석승
    1개월 전

    데이터로 보나 체감으로 보나 이제 중원구도 양극화 시작이죠. 커뮤니티 없는 구축은 점점 더 힘들어질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