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구
게을러빠진청설모
1개월 전

중앙힐스테이트2차 751세대가 주는 실거주 쾌적함의 진가

제가 작년에 성남 쪽 단지들 싹 훑으면서 결국 중앙힐스테이트2차로 결정했거든요. 여기가 751세대인데 15개 동으로 쪼개져 있어서 처음엔 좀 빡빡하지 않을까 걱정했죠. 근데 막상 살아보니까 동수가 많아서 그런지 오히려 동별 밀도는 낮은 편이더라고요. 엘리베이터 기다리느라 목 빠지는 일도 거의 없고 단지 내 이동 동선이 참 깔끔합니다. 단지 규모가 아주 큰 건 아니어도 700세대 넘어가니 커뮤니티 관리도 꽤 안정적이고요. 주차도 세대당 1.57대라 밤늦게 퇴근해도 자리가 남아도는 게 진짜 스트레스 없어요. 성남 원도심에서 이 정도 주차 여유 부릴 수 있는 곳이 생각보다 드물거든요. 주민분들도 매너가 좋아서 그런지 쓰레기 배출도 요일 상관없이 할 수 있어 편합니다. 물론 10년 차라 신축 같은 삐까번쩍함은 없지만 관리가 워낙 잘 돼서 든든하죠. 언덕 경사 걱정도 했는데 1, 2차 사이에 열선이 다 깔려 있어서 겨울에도 안심이고요. 결국 대단지의 장점이랑 중소단지의 조용함이 딱 적절하게 섞인 느낌이랄까요. 저는 이 가격대에 이 정도 쾌적함이면 성남에서 손꼽히는 가성비라고 확신합니다. 앞으로 주변 재개발 다 되면 여기가 얼마나 더 재평가받을지 벌써부터 설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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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총명한치타
    1개월 전

    맞아요 주차 1.57대면 성남에서 거의 깡패 수준이죠. 밤에 이중주차 안 해도 되는 게 삶의 질이 다릅니다.

  • 줄기찬코알라
    1개월 전

    세대수가 아주 많지 않아서 오히려 단지가 조용하고 프라이빗한 맛이 있는 것 같아요. 저도 대만족 중임다.

  • 용감한벌새
    1개월 전

    솔직히 단지 규모 대비해서 커뮤니티가 좀 아쉽지 않나요? 1,000세대 넘는 대단지 인프라랑 비교하면 아무래도 차이가 나더라고요.

    재미있는돌고래
    1개월 전

    윗분 말씀도 일리가 있지만 저는 오히려 너무 북적이는 것보다 지금 정도가 딱 적당한 것 같아요. 관리비 효율도 나쁘지 않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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